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340
한자 『井邑縣邑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789년연표보기 - 『정읍현읍지』 편찬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지리지|읍지
저자 정읍현
편자 정읍현
권책 1책
규격 30.2㎝[세로]|21.4㎝[가로]

[정의]

1789년 전라도 정읍현의 연혁, 인문 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편찬한 읍지.

[개설]

전라도 정읍현은 본래 백제 시대에 정촌현(井村縣)으로 불리던 지역으로, 신라 경덕왕 때 정읍현으로 이름을 바꾸고 태산군(泰山郡)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 시대에 고부군(古阜郡)으로 이속되었다. 후에 감무(監務)를 두었으며, 조선 시대에 이르러 현감(縣監)으로 바꾸었다. 정읍현은 19세기 말 지방 제도 개편으로 전국의 군현(郡縣)이 군(郡)으로 통일됨에 따라 정읍군이 되었으며, 전라도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분리되면서 전라북도 소속이 되었다.

[저자]

『정읍현읍지(井邑縣邑誌)』전라도 정읍현이 편찬하였다.

[형태/서지]

필사본이며, 1책 2장으로 되어 있다. 크기는 세로 30.2㎝, 가로 21.4㎝이며, 표제는 ‘정읍현읍지(井邑縣邑誌)’이다. 2024년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정읍현읍지』의 목차는 강계(疆界),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관직(官職), 방리(坊里), 형승(形勝), 풍속(風俗), 성씨(姓氏), 공해(公廨), 단묘(壇廟), 산천(山川), 제언(堤堰), 역원(驛院), 교량(橋樑), 장시(場市), 사찰(寺刹), 누정(樓亭), 고적(古跡), 물산(物産), 진공(進貢), 호구(戶口), 전결(田結), 군액(軍額), 부세(賦稅), 조적(糶糴), 봉름(俸廩), 인물(人物)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서두에 전라도 정읍현의 위치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전라도 정읍현은 전주진관(全州鎭管) 소속으로, 동쪽으로 전라도 순창(淳昌)까지 20리[약 7.85㎞], 남쪽으로 전라도 장성(長城)까지 30리[약 11.78㎞]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서울과의 거리는 580리[227.78㎞]였다.

[의의와 평가]

『정읍현읍지』는 비록 매우 적은 분량이지만, 다양한 항목을 설정함으로써 18세기 말 전라도 정읍현의 여러 면모들을 잘 전하여 주고 있다. 『정읍현읍지』에 기록된 호구와 전결의 수로 미루어 볼 때 전라도 정읍현은 조선 후기 지방 고을들 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작은 고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읍현읍지』를 통하여 전라도 정읍현 소속 여러 면들의 이름 및 위치를 비롯하여 거주 성씨, 소재 공해, 단묘, 산천, 제언, 교량, 장시, 사찰, 누정, 고적, 지역 인물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물산, 호구 수, 토지 결수, 조세 내역 등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전라도 정읍현의 읍지가 누락되어 있는 점에서, 18세기 전라도 정읍현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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