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읍문화대전 > 정읍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민속) > 민속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간의 생활양식과 문화. 민속은 민간 계층의 주민들이 자연환경에 대응하여 살아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전승되는 공동체적인 삶의 방식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민속에 대하여 세시풍속, 민간 신앙, 민속놀이 등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행하는 통과의례. 평생 의례는 사람이 나서 죽을 때까지 출생, 성년, 결혼, 사망 등 생애의 중요한 단계마다 행하는 의례를 말하며, 실제로는 한 인간이 태어나기 이전의 의례와 죽음 이후의 추모 행사까지 모두 포함한다. 개인이 일생 동안 거치는 의례이므로 ‘일생 의례’라고도 한다....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가정 또는 마을 공동체가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반복하여 행하는 고유의 풍속. 세시풍속은 예부터 한 해를 주기로 일정한 시기에 집단적이고 관습적으로 반복하는 풍속을 말한다. 우리 조상은 추위나 더위, 기후 변화, 농사일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고자 절기를 사용하였는데, 절기를 기준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해당 절기에 맞는 독특한 의례와 놀이 등의 생활 풍...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정월 초에 복을 기원하며 걸어 놓는 의례 도구. 조리는 쌀을 일어 불순물을 제거하는 도구이다. 대나무를 가늘게 쪼갠 죽사(竹絲)로 엮어 만든다. 조리는 ‘쌀을 이는 도구’이기 때문에 주된 곡식으로 쌀을 다루어 온 농경 민족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여 왔다. 정초에 새로 장만하는 조리는 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특별히 ‘복조리’라 하는데, 복조리는 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