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읍문화대전 > 정읍향토문화백과 > 삶의 의미(종교) >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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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정읍 지역의 불교는 이른 시기에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고대 국가 시대에는 백제의 영향을 받아 불교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불교 전파를 알 수 있는 유적들이 정읍 지역에 다수 산재하고 있다. 또한 통일 신라 시대에는 신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당간지주가 정읍 지역 여러 곳에 남아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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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전통 사찰. 내장사는 636년(백제 무왕 37) 영은조사(靈隱祖師)가 창건한 전통 사찰이다. 창건 당시 명칭은 ‘영은사(靈隱寺)’였다. 영은조사가 영은사를 창건할 당시 가람의 규모는 50여 동에 달하였다고 한다. 1098년(숙종 3) 행안(幸安)선사가 전각과 당우를 새로 건립하며 중창하였는데 1539년(중종 34) 조정의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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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산북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정토사(淨土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인 전통 사찰이며, 정읍시 정우면 정토산(淨土山)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정토사는 고려 시대인 1299년(충렬왕 25)에 담운(曇雲)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조선 시대에 많은 이적을 남긴 진묵(震默)이 1603년(선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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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남복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유선사(遊仙寺)는 정읍시 고부면 두승산(斗升山) 정상에 있으며, 정읍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이다. 유선사는 통일 신라 시대 의상(義湘)[625~702]이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의상이 신선이 노닐다가 승천한 자리에 주장자를 꽂아 표시를 하여 두고, 절을 지으라고 하였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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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일광사는 1910년경 박장조가 인법당을 지으면서 창건되었다. 1963년 박기수가 인법당을 확충하고 인근 초가를 매입하여 요사채를 조성하였다. 이후 삼성각, 종각, 미륵불 등이 새로 조성되었다. 1985년 부임한 주지 황용주가 활발한 포교를 펼치면서 사천왕문을 건립하였다. 1993년 인법당 자리에 정면 3칸, 측면 3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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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법인사(法印寺)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로서, 정읍시 금붕동 칠보산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법인사의 ‘법인(法印)’은 불교를 여타의 다른 가르침과 구별하는 표지로서 불법의 진실, 부동, 불변을 뜻한다. 소승 불교에서는 무상인(無常印), 무아인(無我印), 열반인(涅槃印)의 삼법인(三法印)이 있다. 대승 불교에서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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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정혜사(定慧寺)의 ‘정혜(定慧)’는 마음을 한곳으로 머물게 하는 선정(禪定)과 사(事)와 본체인 이(理)를 관조하는 혜(慧)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불교 수행의 방법으로 선정(禪定)과 지혜를 함께 닦는 정혜쌍수(定慧雙修)가 있다. 정혜는 또한 불도에 들어가는 세 가지 요체인 불교 삼학의 계정혜(戒定慧)를 의미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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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반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심우회 소속 사찰. 석탄사는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의상(義湘)[625~702]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석탄사는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으나 1750년(영조 26)경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에 살던 모은(慕隱) 박잉걸(朴仍傑)[1676~1766]이 중건하였다. 한때 운문사 추계(秋溪) 유문(有文)의 제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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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남산리에 있는 한국불교본원종 소속의 사찰. 남산사(南山寺)는 정읍시 북면 남산리의 남산(南山)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참선 도량이다. 태고종이었다가 지금은 한국불교본원종 소속으로 바뀐 전통 사찰이다. 남산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전하는 바가 없어 알 수 없고 예로부터 참선 도량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병자호란 이전에는 100여 명의 중이 수행 정진한 큰 절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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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보림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보림사(寶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며, 864년(경문왕 4) 보조국사 지눌의 수제자 청환(淸奐)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창건 이후 수선안거(修禪安居)의 도량으로 이어져 왔다. 조선 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많은 사찰들이 폐찰될 때 보림사는 호남 성리학의 대가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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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다천사(茶泉寺)는 1930년경 벽산(碧山)이 창건하였다. 정읍시 태인면 항가산 중턱에 자리한 다천사는 이름 그대로 약수로 유명한 사찰이다. 벽산이 절을 지을 때 샘 근처 바위에 ‘다천(茶泉)’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절의 이름을 ‘다천사’라고 지었다고 한다. 조선 전기 태인현감을 지낸 신잠(申潛)[14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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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암자. 벽련암(碧連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인 내장사의 부속 암자이다. 내장산 서래봉 중봉 300m 고지에 자리하고 있다. 벽련암은 ‘고내장사(古內藏寺)’라고도 하며, 본래 내장사가 있던 곳에 있다고 한다. 근세에 이르러 영은사(靈隱寺)[현 내장사]를 내장사로 개칭하고, 벽련암은 백련암(白蓮庵)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