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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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사는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착용하여 온 의복 및 이와 관련한 풍속이나 경향. 의생활은 생활문화의 한 요소로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 사람들이 일상생활 또는 의례 시에 착용하여 왔던 복식을 의미한다. 아기가 탄생하자마자 입게 되는 출생복과 관혼상제 등 인생의 통과의례 시마다 착용하였던 의례용 복식 외에도 일상복, 노동복, 마을 공동체의 중요한 의례 시 착용...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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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서남부에 자리하고 있다. 남동쪽으로는 노령산맥이 뻗어 내린 내장산과 입암산이 연결되어 있고 북서쪽으로는 비옥한 동진평야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각종 산채와 농산물 등을 활용한 정읍 지역만의 특색 있는 식생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식생활은 대개 지역에서 구하기 쉬운 식재료를 활용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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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시절과 절기에 맞추어 먹는 음식.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예부터 기후·계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경 위주의 생활을 영위하였고, 이에 따라 풍작을 기원하고 감사하는 의례를 치렀다. 이러한 주기적이고 관습적인 의례는 농업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세시풍속의 발달을 가져왔으니, 세시풍속은 곧 농경의례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계승하고 있는 세시풍속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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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 정읍 지역에서 통과의례를 치를 때 특별히 준비하는 음식. 통과의례란 개인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통과하는 임신·출산·백일·돌·관례·혼례·회갑·회혼례·상장례·제례 등의 의례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이 중에서 관례, 혼례, 상례, 제례의 네 가지를 관혼상제(冠婚喪祭), 즉 사례(四禮)라고 하고 특별히 그 예법을 중히 여겼다. 이러한 의례에 따르는 음식을 의례 음식이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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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고유의 전통적인 조리법을 사용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만들어 먹고 있는 지역 대표 토속 음식. 전북특별자치도 서남부에 위치한 정읍시는 남동쪽으로는 노령산맥이 뻗어 내린 내장산과 입암산이 연결되어 있고 북서쪽으로는 비옥한 동진평야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각종 산채와 농산물 등 먹거리가 풍성하다. 정읍 지역에서는 내장산에서 자생하는 산나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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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주. 죽력고(竹瀝膏)는 푸른 대나무를 불에 달구면 나오는 끈끈한 진액, 즉 대나무 즙인 죽력에 솔잎과 석창포, 계피 등을 넣고 발효주와 함께 증류하여 만드는, 알콜 도수 38%의 증류식 소주이다. 죽력고는 ‘향토술담그기’라는 명칭으로 2003년 12월 19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3호에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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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정읍의 특산물인 귀리와 한돈, 한우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지역 특화 음식. 정읍시는 국내 최대 귀리 생산지이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식용 귀리 재배에 성공하였고 2005년 시험 재배를 시작한 뒤 해마다 생산량이 늘어나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귀리떡갈비는 정읍 지역 특산물인 귀리와 소고기, 돼지고기에 특제 소스를 넣고 치대어 구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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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쌍화차 향이 배인 수육과 도라지 구이, 묵은지를 곁들여 먹는 지역 특화 음식. 한약인 쌍화탕을 순화하여 만든 쌍화차는 숙지황, 천궁, 황기, 감초 등 20여 가지의 한약재를 넣어 달이는 차이다. 쌍화차묵은지삼합은 정읍의 대표적 명물인 쌍화차를 이용한 음식이다. 쌍화차로 숙성한 생삼겹살을 쌍화차의 재료와 월계수 잎, 파 뿌리, 표고 등의 재료를 넣어 삶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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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 일대에서 채취한 산나물과 들나물을 주재료로 하는 향토음식. 정읍시 내장동에 있는 내장산은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내장산은 가을 단풍 이외에도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무성한 녹음, 겨울 설경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여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경치 좋고 물 맑은 내장산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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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지역에서 양하의 새순을 무쳐 먹는 나물. 양하나물은 정읍의 산내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양하를 가지와 함께 무친 나물이다. 고급 향신 채소인 양하는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생강과 샐러리를 합한 것 같은 독특한 향이 있고 식감은 쫄깃하다. 봄에 잎이 피기 전의 연한 줄기나 순으로는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을 끓여 먹고, 여름에는 연한 잎으로 쌈을 싸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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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자생하는 다슬기를 이용하여 만든 향토음식. 다슬기는 다슬깃과의 패류이다. 계곡이나 하천의 바닥에 무리 지어 서식하는 다슬기는 청정 지역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읍의 칠보 지역과 산내 지역 등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다슬기가 서식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갖춘 곳이다. 다슬기칼국수는 정읍시 칠보 지역과 산내 지역 등에 서식하는 자연산 다슬기를 채...
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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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을 반영하여 형성된 주거 생활 문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지리적으로 한반도에서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다. 정읍의 남동부 지역은 노령산맥이 산지를 이루고 있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구릉 지대와 평야 지대로 되어 있다. 즉, 상두산·국사봉·묵방산·고당산·칠보산·내장산·입암산·방장산 등 노령산맥의 높은 산줄기가 정읍시의 경계를 이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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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있는 주변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든 누각이나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누정은 살림집과 달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건립하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그래서 누정 건축은 사방이 탁 트인 구조로 되어 있으며 평면은 중앙이나 한쪽에 방이 있지만 주로 대청마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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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정읍 피향정(井邑 披香亭)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이다. ‘피향’이란 향국(香國)을 둘로 나누었다는 의미이다. 본래 누정의 상하에 상연지제(上蓮池堤)와 하연지제(下蓮池堤)의 두 연지(蓮池)가 있어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하여 향기가 가득 차므로 ‘피향정’이라 불렀다고 한다. 정읍 피향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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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군자정(君子亭)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에 있는 누정인데, 군자정과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조선 후기 마을에 인재가 나오지 않고 과거 급제자가 나오지 않자 연정이 황폐한 탓이라 하여 연못을 파내고 누정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즉, 1673년(현종 14) 고부군수 이후선(李厚先)이 연못을 파고 정자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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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누정. 송정(松亭)은 ‘솔의 절개’를 지칭하여 이르는 말로, 7광(七狂)과 10현(十賢)이 모여서 세상을 음풍농월하던 곳에 세운 누정이다. 7광과 10현은 광해군 때 폐모 사건에 항소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낙향하여 무성리에서 유유자적한 세월을 보냈다. 7광은 스스로 부른 것이고, 10현은 후세 사람들이 부른 것인데 통칭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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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한정(閒亭)은 조선 중종 때 태학관 김약회(金若晦)[1481~?]가 사화로 인하여 세상이 시끄럽자 귀향하여 1520년경 지은 누정이다. 김약회는 자가 원명(原明), 호는 한정(閒亭) 또는 봉선당(奉宣堂)으로, 1481년(성종 12) 출생하여 1513년(중종 8)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퇴계 이황(李滉), 하서 김인후(金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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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시사(詩社)는 선비들에게 문학을 권장하기 위하여 만든 조직으로 오늘날의 계(契)와 비슷하다. 선비들은 누정에 모여 음풍농월(吟風弄月)하고 친목을 도모하였다고 한다. 시사는 관(官)에서 조직하였다는 점이 오늘날의 계와 성격이 다르다. 읍원정(揖遠亭)은 조선 후기 시사에 가입한 이들이 모여 문학을 즐기고 친목을 도모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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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영벽정(暎碧亭)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송산2길 12-7[시산리 524]의 동진강 변에 있다. 영벽정의 북동쪽으로 동진강이 흐르고 있으며 주변은 우송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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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개항기 누정. 감운정(感雲亭)은 1880년경 지역 선비들이 최치원을 사모하며 계를 결성하고 건립한 누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최치원이 첫 외직(外職)으로 부임한 지역이다. 최치원은 태산태수(泰山太守)로 재임 중 검단대사와 더불어 유상대(流觴臺)에서 시를 읊고 소요하였다고 전한다. 최치원이 풍류를 즐기던 유상대는 현재는 남아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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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개항기 누정. 후송정(後松亭)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의 성황산을 배산으로 하고 전면에 동진강이 흐르는 산기슭에 있는 누정이다. 1899년(광무 3) 칠보 출신 항일 운동가 화개헌(和介軒) 김직술(金直述)이 송정의 ‘10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십현을 추모한다는 의미에서 십송정이라고 불렀는데, 후에 송정의 뒤에 있다고 하여 후송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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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청계정(淸溪亭)은 서예가이자 한학자인 동초(東樵) 김석곤(金晳坤)[1874~1948]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에 건립한 누정이다. 김석곤은 태인에서 태어났는데 중년 이후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산외면 동곡리로 이주하였고, 동곡의 초부라는 의미로 ‘동초’라는 호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여러 스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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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공평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이심정(怡心亭)은 1942년 나제봉(羅濟奉), 나제윤(羅濟潤) 두 형제가 아버지가 만년을 즐기며 휴양할 수 있도록 건립한 누정이다. 이심정은 ‘스스로 그 마음을 기쁘게 한다’는 뜻이며 앞으로는 정읍천이 흐르고 있고 멀리 삼보평야와 내장산의 연봉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1910년 한일 병합 당시 금둔 박승규 등 선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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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난국정(蘭菊亭)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1040-3번지 황토마을에 있다. 주변은 산이 둘러싸고 있고 전면에 옥정호가 펼쳐져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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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화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은산정은 『영주지』에 전하는 누정으로 일제 강점기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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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가옥. 정읍 김명관 고택(井邑 金命寬 古宅)은 정읍 지방의 조선 시대 상류 가옥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 형국이다. 집의 뒤편으로 창하산이 둘러싸고 있는데 모양이 지네를 닮았다고 하여 ‘지네산’이라고도 부른다. 앞에는 동진강이 흐르고 있다. 또한 앞으로 안산인 독계봉(獨鷄峰)과 화견산(火見山)이 있고 사이에는 들판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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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에 있는 개항기의 가옥과 사당. 정읍 나용균 생가와 사당(井邑 羅容均 生家와 祠堂)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백봉(白峰) 나용균(羅容均)[1895~1984]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정읍 나용균 생가와 사당은 2006년 9월 1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7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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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흑암동에 있는 개항기의 강당과 사당. 정읍 영주정사와 영양사(井邑 瀛州精舍와 瀛陽祠)는 정읍 출신 유학자 창암(倉巖) 박만환(朴晩煥)[1849~1926]이 건축한 강당과 사당으로 교육 기능과 주거 기능을 겸한 강당, 제향 기능을 가진 사우이다. 2005년 11월 11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1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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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관청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한옥. 정읍 관청리 근대 한옥(井邑 官淸里 近代 韓屋)은 본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 거점을 둔 보천교에 속한 건물이었으나 1940년 가옥으로 기능이 변경되었다. 부엌 등 작업 공간을 확장하고 내부 공간은 다양한 기능을 수용하기 위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하였다. 화장실을 안채와 연결시키고 목욕탕을 설치한 것, 다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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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보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근대 한옥. 보화리 고택(普化里 古宅)은 1760년 처음 지었다고 전하나, 건축물 대장 사용 승인이 1925년이어서 1925년경 대부분의 건물을 다시 지은 것으로 보인다. 2011년 12월 23일 정읍시 향토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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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근대 한옥. 태인 김부곤가옥(泰仁 金富坤家屋)은 1919년 태인에서 벌어진 3·1운동 주도자로 참여하였던 김부곤이 살던 집이다. 김부곤은 일제 강점기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이끌던 백범 김구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독립 자금을 제공하였고, 이승만·나용균 등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광복 직후인 1946년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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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규당고택(圭堂古宅)은 1939년 규당(圭堂) 김영채가 지은 가옥이다. 현대 규방 가사의 호남 대표라 할 수 있는 소고당(昭古堂) 고단(高煓)[1922~2009]이 1940년 도강 김씨 김환재에게 시집와서 살았던 고택이다. ‘소고당’은 ‘옛것을 이어 가는 집’이라는 뜻이다. 규당 김영채는 고단의 시할아버지이고 규당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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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에 있는 개항기 근대 한옥. 정읍노휴재(井邑老休齋)는 1905년 정읍 지역의 유지 13명이 모여 활을 쏘는 사정(射亭)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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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도정 공장 창고. 정읍 신태인 구 도정공장 창고(井邑 新泰仁 舊 搗精工場 倉庫)는 1924년 일본인 대지주에 의하여 신태인 도정 공장의 창고로 건립되었으며 쌀을 검사하고 보관하던 건물이다. 2005년 6월 18일 국가등록문화재 제17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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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농장주의 가옥.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 가옥(井邑 禾湖里 舊 日本人 農莊 家屋)은 일본인 대지주였던 구마모토 리헤이[熊本利平][1880~1968]가 화호리 일대의 농장 경영을 위하여 시찰을 왔을 때 별장처럼 사용할 목적으로 지은 집이다. 구마모토 리헤이는 1902년 한국에 진출하였고, 1904년 이후 본격적인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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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농장 직원의 가옥.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井邑 禾湖里 舊 日本人 農場職員家屋)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 리헤이[熊本利平]가 운영하였던 화호농장의 직원이 살던 집이다. 구마모토 리헤이는 1902년 한국에 진출하였고, 1904년 이후 본격적인 토지 매수 사업을 벌였다. 1931년 3,500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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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 상학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옛 담장. 상학마을은 두승산 북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의 상학마을 입구와 중심부에는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와 귀목나무가 있고 선돌[입석] 3기가 있어 고즈넉한 마을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경계를 구분하기 위하여 쌓았지만 마을 주민들 간의 사생활 보호와 소통을 적절히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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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물을 긷고자 땅을 파서 맑은 지하수가 괴게 한 시설. 우물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를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 요소 중의 하나이다. ‘정읍(井邑)’이라는 지명 자체가 우물 정(井) 자를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읍 내에도 마을 지명에 우물이나 샘이 들어간 곳이 15곳이나 있다. 예를 들어, 상교동에 있는 칠정(七井)은 마을에 일곱 개의 우물이 있어 붙여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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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 마을에서 특별한 목적으로 조성한 숲. 마을 숲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자연마을에서 민간신앙, 풍수지리, 유교문화, 경관, 재해 방비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하여 주민들이 인공적으로 조성·보호·유지하여 온 숲을 일컫는다. 마을 숲은 정읍 지역 마을의 역사, 문화, 신앙 등을 바탕으로 조성되었으며 마을의 공간 구조나 주민들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진다.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