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읍문화대전 > 정읍향토문화백과 > 삶의 자취(문화유산) > 무형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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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고유 민속악의 하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전승되는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가 서사적 구조의 긴 이야기를 엮어 가며 연행하는 민속악이다. 판소리는 조선 후기에 한강 이남 지역인 경기 남부와 충청남도, 전라도를 중심으로 태동하였다. 정읍 역시 판소리가 활발하게 소비되던 지역이며, 정읍 출신이거나 정읍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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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전승되는 수건을 들고 추는 민속춤. 수건춤은 수건을 소품으로 하여 추는 춤인데, ‘살풀이춤’이나 ‘입춤’ 등의 명칭으로도 불렸다. 그러나 살풀이 장단에 맞추어 추지 않는 경우도 많기에 수건춤과 살풀이춤을 동일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수건춤은 ‘서서 춘다’는 뜻의 ‘입춤’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맨손춤’, ‘소고춤’ 등의 유형이 있다. 한편 ‘즉흥무’, ‘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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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전하여 오는 향토 술 담그는 방법. 향토 술은 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지는 술을 일컫는다. 일찍이 최남선은 향토 술 중에서 평양의 감홍로(甘紅露), 전주의 이강주(梨薑酒), 그리고 죽력고(竹瀝膏)를 ‘조선의 유명한 술’로 기록하였다. 이 중에서 죽력고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향토 술을 대표하면서, ‘향토술담그기’라는 명칭으로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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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 우리나라 전통악기, 곧 국악기를 제작하는 장인을 ‘악기장’이라 부른다. 조선 시대에는 악기장을 ‘풍물장’ 혹은 ‘악기공’으로도 불렀다. 현재는 국가, 시·도에서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악기 제작 기능보유자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악기장’ 종목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