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건립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456
영어공식명칭 Construction of the Statue of Peace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로 73[연지동 39-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2016년 12월 28일연표보기 -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개최
발생|시작 장소 연지아트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로 73[연지동 39-6]지도보기
성격 역사 기념물
관련 인물/단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읍시민 추진위원회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소녀상을 건립한 일.

[개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동상이다. 평화의 소녀상은 2011년 12월 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재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1,000회를 맞은 ‘수요시위’를 기념하여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건립하였다.

[역사적 배경]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자 2011년 처음으로 세워진 이래, 평화의 소녀상은 전국 곳곳에 설치되었으며, 해외 각국에도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경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읍 시민 추진위원회는 2016년 12월 28일 오후 3시에 정읍시 중앙로 73[연지동 39-6]에 있는 연지아트홀 광장에서 ‘정읍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평화의 소녀상은 정읍 지역 23개 시민단체가 2016년 2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읍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3,0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하여 건립한 것이다. 제막식에는 당시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생기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장성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정읍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또 서영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합창으로 함께하였고 이 밖에도 정읍 지역에서 재학하는 많은 학생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추진위원회의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 학생들의 글을 학생들이 직접 나와서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결과]

정읍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가로 2m, 세로 1.5m, 높이 1.6m 크기로 제작되었다. 국내에서는 “피해자를 배제한 굴욕적인 밀실 합의”라는 비판을 받는 한-일 외무장관 합의가 1주년이 되는 시점에 합의가 무효임을 선언하고 상징적인 기념물을 세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동상은 정읍문화원 사무국장인 조형 미술가 김용련이 제작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김영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읍 시민 추진위원장은 “정읍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는 것을 계기로 한일 외무장관 합의가 원천적으로 무효이며, 일본 정부의 제대로 된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읍 시민 추진위원회는 “작가 선정, 소녀상의 모습, 부지 선정, 제막식 날짜 선정 등 일체의 과정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의하고 결정하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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