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458
한자 龍興里石佛立像
영어공식명칭 Yongheung-ri Seokbul Ipsang|Stone Standing Buddha in Yongheung-ri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 산14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김미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1년 4월 1일연표보기 - 용흥리석불입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용흥리석불입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용흥리석불입상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용흥리석불입상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현 소장처 해정사 용화전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 산14 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석조
크기(높이) 170㎝
소유자 국유
관리자 정읍시
문화재 지정 번호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에 있는 고려 시대 불상.

[개설]

용흥리석불입상(龍興里 石佛立像)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 성황산해정사지에 있는 석불입상이다.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미타여래상으로 왼손은 가슴에 들어 올렸으며, 오른손은 절단되어 수인을 알 수 없다.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2024년 현재 해정사지에는 대한불교일붕선교종 사찰인 해정사가 중창되어 경영 중이다. 용흥리석불입상은 해정사 대웅전에 가기 전 왼쪽에 있는데, 용화전 전각 내에 봉안되어 있다. 용흥리석불입상은 새로 조성된 앙련의 연화대에 세워져 있다. 용흥리석불입상 위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인 용흥리해정사지석탑이 있다.

[형태]

용흥리석불입상은 석불과 대좌까지 하나의 돌로 조성된 일체형 석불입상으로 석제는 화강암이다. 전체 높이는 170㎝이고, 머리 높이는 47㎝이며, 하체의 폭은 33~53㎝이다. 불상의 머리 부분은 절단된 것을 다시 붙였는데, 머리는 민머리에 발형(鉢形)의 육계(肉髻)가 솟아 있다. 장방형의 얼굴은 윤곽만 확인될 만큼 눈과 코 입 등이 심하게 훼손되었다. 양쪽 귀도 마멸되어 불분명하며, 원통형의 긴 목에는 삼도(三道)가 얕게 새겨져 있다. 수인은 왼손이 중품하생인(中品下生印)으로 아미타여래 수인을 하고 있는데, 오른손은 절단되었다. 신체는 어깨 폭이 좁고 세장하여 위축된 모습이다. 법의는 우견편단(右肩偏袒)으로, 왼쪽 어깨에서 가슴을 비스듬히 가로질러 내려와 무릎 밑으로 드리워진 옷자락은 한쪽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폭이 넓은 동심 타원형으로 주름져 있다. 불상의 받침대에는 겹으로 새긴 연꽃 여덟 잎이 새겨져 있다.

[특징]

마멸이 심하여 세부 특징이 불분명하다. 옷 주름은 형식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많이 닳은 상태지만 조각 양식과 기법으로 볼 때 고려 시대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고려 시대 석불입상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우견편단이지만, 옷자락의 흐름이 신체와 무관한 별개의 것처럼 추상화되어 전체의 균형을 깨뜨리고 있다. 하단의 법의 자락 아래로 노출된 부챗살 형태로 대칭적으로 주름져 좌우로 뻗친 상의(裳衣) 표현에서 고식 전통이 엿보이는 고려 시대 석불입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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