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550
한자 孝子 學生 柳長春之閭
이칭/별칭 유장춘정려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 15-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55년연표보기 -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775년 -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 중수
현 소재지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 15-1 지도보기
성격 정려각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소유자 문화 유씨 문중
관리자 문화 유씨 문중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에 있는 유장춘의 효행을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개설]

유장춘(柳長春)[1585~1634]은 본관이 문화(文化), 자는 화원(華遠)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영광군수를 역임한 유효장(柳孝章), 증조할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첨정을 역임한 유인유(柳仁濡), 할아버지는 첨정을 지낸 유인아(柳麟兒), 아버지는 첨추 유팽수(柳彭壽)이다. 어머니는 전주 이씨이다. 고부군 장순면 장순리[현재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된 어머니를 극진하게 모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는 시묘살이를 극진히 하였는데, 개도 함께 시묘살이를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유장춘 정려’라고도 한다.

[위치]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 15-1번지에 있다. 정우면 장순리 양지마을과 수금리 월성마을의 경계에 해당하는 곳이다. 정우면사무소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여 정우중학교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장순리 양지마을로 향하는 길로 약 90m를 이동하면 왼쪽에 정려와 함께 유장춘의 묘소가 있다.

[변천]

전라도관찰사 원두표(元斗杓)가 유장춘의 효행을 조정에 아뢰어서 1655년(효종 6) 12월 7일 명정을 내려 마을 입구에 정문을 세웠다. 120년이 지난 1775년(영조 51) 10월 후손 유기방(柳起芳), 유기룡(柳起龍), 유기서(柳起瑞)가 정각(旌閣)을 세웠다. 시묘살이를 같이 하였던 개의 의오비(義獒碑)를 정각의 남쪽 마을 어귀에 세웠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비는 없어지고 터만 남아 있다.

[형태]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는 대지 위에 1단을 올리고, 위에 정려각을 조성하였다. 정려각은 화강암 주추 위에 기둥을 올렸다.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활자체면에 활주를 세웠다. 정려의 안쪽 중앙 현판의 상단에는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孝子 學生 柳長春之閭)’라고 쓰여 있으며, 하단에는 「정려중건기(旌閭重建記)」가 있다. 「정려중건기」는 1775년(영조 51) 10월 가선대부 원임한성부우윤 이기경(李基敬)이 글을 썼다.

[현황]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의 북쪽에 유장춘의 묘소가 있으며, 묘소 앞에는 호랑이를 새긴 의호상(義虎像)과 2013년 건립한 의오비가 있다.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는 2023년 현재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효자 학생 유장춘지려는 어머니를 극진하게 섬긴 유장춘의 효행을 살필 수 있는 유적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