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농소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산하의 지역 지사.

[설립 목적]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정읍지사는 친환경적인 농어촌 정비 및 농업 기반 시설 종합 관리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통하여 정읍 지역의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농어촌공사는 2000년 1월 1일 3개 기관[농지개량조합, 농기개량조합연합회, 농어촌진흥공사]을 통합한 농업기반공사로 출범하였다. 2005년 12월 29일 농업기반공사에서 한국농촌공사로, 2008년 12월 29일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에 의하여 한국농어촌공사로 개칭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정읍지사 역시 기관 명칭의 변경에 따라 농업기반공사 정읍지사로 출발하여,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를 거쳐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로 이름을 바꾸어 왔다. 청사는 출범 당시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2길 22[수성동 578-1]에 있었으나 2007년 4월 17일 정읍시 벚꽃로 24[농소동 48-73]에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정읍지사에서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 정비 사업[농업 생산 기반 정비 사업 지구에서의 하천 정비 사업을 포함], 농업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 및 이용에 관한 사업, 농어촌 용수 및 지하수 자원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에 관한 사업, 농지의 조성 및 이용 증진 사업과 농지 등의 재개발 사업 영농 규모의 적정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농업 구조 개선 및 농지 시장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농지은행 사업, 농지의 매매·임대차·교환·분리·합병에 관한 사업, 농지의 가격, 거래 동향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경영 회생 지원을 위한 농지 매입 사업, 농지의 임대 등의 수탁 사업, 농지를 담보로 한 농업인의 노후 생활 안정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정읍지사의 관할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고창군의 1읍 14면 8동이며, 전체 면적 692.91㎢ 중 밭 면적 173.57㎢[25.1%], 전체 인구 11만 4783명 중 농가 인구 2만 1521명[18.7%]이 관할 대상이 된다. 관리 면적은 정읍시 126.25㎢, 고창군 1.68㎢로 총 127.93㎢이며, 농업용수 이용자는 9,872명이다. 농업용수 공급 시설로는 저수지가 29개소, 양·배수장 85개소, 취입보 55개소, 관정 등 33개소가 있다. 용·배수로 시설 중 용수로는 1,260㎞, 배수로는 835㎞이며, 이 중 현대화된 것은 각각 822㎞, 231㎞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정읍지사의 조직은 지사장 1명, 4개 부[농지은행관리부 9명, 농어촌사업부 7명, 수자원관리부 15명, 고객지원부 9명], 영원지소[11명], 북면지소[8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정읍지사는 정읍 지역의 농업 기반 조성 및 농촌 용수 개발과 배수 개선 사업 등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