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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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井邑聖潔敎會 |
영어공식명칭 | Jeoneup Evangelical Holiness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금붕1길 78[금붕동 694-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화 |
설립 시기/일시 | 193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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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43년 12월 29일![]() |
설립 시기/일시 | 1966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2년 - 정읍성결교회 새 예배당 신축 |
현 소재지 | 정읍성결교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금붕1길 78[금붕동 694-7]![]() |
성격 | 교회 |
전화 | 063-533-3131 |
홈페이지 | http://www.jech.org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금붕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개설]
정읍성결교회는 우리나라에 성결교가 전도되기 시작하던 시기인 1930년대에 설립된, 정읍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결교회이다. 장학 활동과 함께 소외 계층을 돕는 활동 등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교회, 축복의 통로가 되는 신앙인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고자 한다.
한국 성결교회는 1901년 미국 오스틴 성결교회에서 동양 선교사로 파송된 C. E. 카우만(C. E. Cowman)과 동역자 E. A. 길보른(E. A. Kilbourne), 일본인 나카다 주지[中田重治]가 일본에서 함께 설립한 동양선교회(東洋宣敎會)를 모체로 성립되었다. 1904년 5~8월까지 동양 선교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던 나카다의 영향을 받은 한국인 정빈(鄭彬)과 김상준(金相濬)이 1906년 도쿄성서학원을 졸업한 뒤 서울지부 선교관 책임자로 임명받았다.
1907년 정빈과 김상준은 카우만, 길보른과 함께 귀국하여 1907년 5월 30일 ‘동양선교회 경성복음전도관’을 설립하였다. 복음전도관은 1921년 교회 조직으로 변경되어 ‘조선 야소교 동양선교회 성결교회’로 개칭하였으며, 1940년에는 ‘동양선교회 조선 성결교회’로 개칭하였다. 한국 성결교회는 다른 개신교파와 달리 한국인이 직접 외국에 찾아가 교리를 배우고 귀국하여 교회를 세우고 전도하였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설립 목적]
정읍성결교회는 정읍 지역의 예수 관련 신앙 활동과 선교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정읍성결교회는 1932년 천막교회로 시작하였다. 한국 성결교회는 1933년 4월 한국인 자치를 선언하며 성결교회 제1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를 앞두고 지방회 조직을 개편하였는데,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북도를 호남지방회로 귀속시켰다. 성결교회 총회 창립 이후 그동안 미진하였던 전라남북도 및 평안남북도, 강원도 등에 선교 자원을 집중하여 정읍에 정읍성결교회가 설립되었다.
1933년 동양선교회의 일본인 전도자 오다 나라지[織田楢次]가 정읍성결교회를 방문하여 부흥사경회를 인도하였다. 1934년에 발간된 『활천(活泉)』 136호의 「제2회 호남지방회 의사록 촬요」에 따르면, 정읍교회는 대전 구역으로 분류되어 김병채(金炳采), 김연후(金演厚) 두 명이 시무하였다.
1939년 일본 정부는 전시 체제를 강화하며 일본 내 종교 단체를 통제하기 위하여 「종교단체법」을 통과시켜 일본 기독교단을 창설하였다. 조선총독부는 성결교회의 사중 복음이 일본 국체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해산을 명령하였고, 성결교회는 일제의 강압 아래 1943년 12월 29일 해산되었다.
해방 이후 1945년 11월 교단재건준비위원회가 조직되었고, 민족 독립 교회로서 ‘기독교조선성결교회’로 다시 시작하였다. 1949년 대한민국 국호에 따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개칭하며 발전을 도모하였으나 1950년 6·25전쟁으로 다시 성결교회가 폐쇄되었다. 정읍성결교회는 1966년 다시 재건되었고, 1992년 새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읍성결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교회, 축복의 통로가 되는 신앙인이라 비전을 가지고, 매주 일요일 3회[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2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예배가 열린다. 또 매주 월요일~토요일까지 오전 5시에 새벽 기도회가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9시에는 금요 중보 기도회가 개최된다. 그 외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중등부, 고등부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청년회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정읍성결교회는 1988년 9월 장학회를 구성하고, 1999년 4월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08년 9월에도 여전도회에서는 바자회를 열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소외 계층을 돕고 있다.
[현황]
정읍성결교회는 2023년 현재 담임 박병대 목사를 비롯하여 목사 3명, 원로목사 1명, 전도사 3명의 교역자가 사역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