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940 |
---|---|
한자 | 圓佛敎 上洞敎堂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한솔로 5[상동 20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기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동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소속 교당.
[설립 목적]
원불교는 1916년 박중빈(朴重彬)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 총본산을 두고 개창한 불교 계통의 신종교이다. 우주의 근본 원리인 법신불 일원상(法身佛 一圓相)을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았으며 정각정행(正覺正行), 지은보은(知恩報恩), 불법활용(佛法活用), 무아봉공(無我奉公)을 강령으로 한다. 원불교의 강령을 기반으로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를 주창하여 각자 직업에 종사하며 교화 사업을 하기 위하여 원불교 상동교당을 설립하였다.
[변천]
원불교 정읍교당의 교세가 점차 상승하고 시세(市勢)가 확장됨에 따라 정읍시 외곽 지역에 새로운 교당을 분설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988년[원기 73] 2월 1일 요인회를 열어 새로운 교당을 분설하기로 의결하고 교당 분설 기성회 규약을 제정하였다. 교당분설추진위원회는 17명의 추진위원을 구성하여 1973년 6월 21일 첫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첫 추진위원회에서 새로운 교당 터를 상동으로 결정하고 대지를 물색하였다.
1973년 10월 16일 초·중학교와 아파트 및 주택이 밀집한 정읍시 동부4길 51[상동 290-9]에 있는 대지 면적 75평[약 247.93㎡]과 건축 면적 42평[약 138.84㎡]의 주택을 매입하여 수리 및 개조하고 법당을 마련하였다. 상동교당은 1989년[원기 74] 11월 1일 중앙총부 원의회에서 정식으로 선교소 설치 인가를 받았고, 1989년[원기74] 12월 20일 오후 2시 30분 이공주 법사를 비롯 3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한도웅 사무장 사회로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1999년 10주년 기념법회에서 교당 신축을 결의하여 2001년[원기 86]에 교당건축위원회[위원장 송병선]를 조직하였다. 5월 9일 2대 교무[박성연]가 정읍시 한솔로 5[상동 208]에 있는 교도 혜타원 이주명, 김성국의 땅 239평[약 790.08㎡]을 매입하여 교당을 신축하였다. 2004년[원기 89] 3월 29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한 상동교당에서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불교 상동교당이 있는 정읍시 상동은 정읍의 신시가지로 인근 주변에 아파트와 상가를 비롯하여 정읍시립중앙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원불교 상동교당은 상동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원불교 홍보와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원불교 교리 공부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정읍 지역의 원불교 교화의 새 활로를 열기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역 교화를 위한 단기 사업으로 원불교 마음공부[교리 학교] 홍보와 동아리 활동[파크골프, 노래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교화 사업을 정읍 지역 중·고등학교 인성교육 등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장기 사업으로는 상동교당 도로 옆 부지[한국토지자산공단]를 매입하여 청소년 문화 공간, 카페, 봉공 센터 등 지역 사회 교화를 위한 공간이 있는 건물을 신축하고 있다. 정읍시와 연계하여 상동교당이 주체가 되어 정읍 지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사회 발전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현황]
원불교 상동교당은 2023년 현재 여타원 한은경 교무와 이성득 교무가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