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장재리(長才里)의 장(長) 자와 상학리(上鶴里)의 학(鶴) 자를 따서 장학리(長鶴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고부군 장순면(長順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장재리, 석만리, 영춘리, 여정리, 산정리, 석거리, 연동, 화복리, 상학리, 사포리, 사거리, 원두리의 각 일부와 태인군 서촌면 주산리, 서재리, 북면 사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우순면 장학리로 개설되었다. 1935년 3월 1일 행정 구역 조정에 따라 정토면과 우순면이 정우면으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군 정우면 장학리로 개편되었다. 1987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2007호에 따른 행정 구역 조정에 따라 정우면 장학리가 북면으로 편입되어 전라북도 정읍군 북면 장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전국적인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장학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장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장학리는 넓은 평야 지대이며, 동쪽에 얕은 구릉이 펼쳐져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장학리의 면적은 0.94㎢이며, 인구는 76가구, 136명[남자 65명, 여자 71명]이다. 장학리는 북면의 북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태인면 태서리, 서쪽으로 정우면 우산리, 남쪽으로 한교리, 북쪽으로 태인면 태서리와 접하고 있다.

장학리는 장재(長才)마을 1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장재마을은 약 400~500년 전에 허씨(許氏)들이 터를 잡고 살면서 ‘석마니’라고 불려 왔다가, 어느 때인가 천석군, 만석군보다 더 부자인 사림이 마을에 들어와 살면서 ‘장자(長者)마을’로 변하였으며 지금은 ‘장재마을’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장학리에는 장학보건진료소가 있다. 장학리 서쪽으로 국도 제1호가 지나며, 동진강과 이어지는 인공 수로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