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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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月里 |
영어공식명칭 | Yeon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연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래철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연동리(蓮洞里)의 연(蓮) 자와 운월리(雲月里)의 월(月) 자를 따서 연월리(蓮月里)라 하였다. 연동리는 풍수지리에서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이른바 연화도수(蓮花倒水) 형국에서 명칭이 유래하였으며, 운월리는 구름 속에 반달이 떠 있는 이른바 운중반월(雲中半月) 형국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정읍군 서일면(西一面)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월산리(月山里), 월곡리(月谷里), 운월리, 수월리(水越里), 연동리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입암면 연월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연월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연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방장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옥녀봉의 산줄기가 연월리 마을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연월리의 동쪽의 입암저수지에서부터 천원천이 북쪽을 향하여 흐르고 있다. 소갈재[小蘆嶺]는 고창군 신림면과 경계를 이루며, 예전에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연월리의 면적은 4.24㎢이며, 인구는 100가구, 157명[남자 87명, 여자 70명]이다. 연월리는 입암면의 남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등천리, 서쪽으로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 남쪽으로 장선군 북이면 원덕리, 북쪽으로 천원리와 접하고 있다.
연월리에는 반월(半月)마을과 신월(新月)마을이 있다. 반월마을 남서쪽에 있는 소갈재를 넘어가면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와 연결된다. 옛날에는 신림면 일대의 사람들이 소갈재를 넘어 정읍으로 왕래하였는데, 소달구지가 다닐 정도로 통행이 많았다고 한다. 신월마을은 반월마을 동쪽에 새로이 형성된 마을이다. 1985년 발행된 『정읍군사』에는 “신월은 반월마을 동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다. 소갈재 아래에 구직이란 마을이 있었는데, 호랑이의 피해가 있어 지금의 마을로 내려온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월마을은 장성갈재[蘆嶺]로 오르는 길목에 있다. 연월리에는 정읍시공설묘지가 있으며, 북동쪽으로 입암저수지를 감싸고 지방도 제708호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