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서 정읍시 신태인읍과 산내면을 경유하여 부안군과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명칭 유래]

국도 제30호는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부안과 대구의 지명을 따서 부안대구선으로 명명되었으며, 도로 번호는 동서 축 노선으로 짝수 번호인 제30호가 부여되었다.

[제원]

국도 제30호 부안대구선은 총연장 327.29㎞로 전 구간 포장도로이며, 왕복 2차로는 204.56㎞, 4차로는 114.4㎞, 6차로는 8.3㎞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구간 251.174㎞ 중 2차로는 167.52㎞, 4차로는 83㎞이다. 정읍시 경유 구간은 43.075㎞이며, 2차로가 23.895㎞, 4차로가 19.18㎞이다.

[건립 경위]

국도 제30호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 이르는 동서 내륙 축 교통망 확충을 통하여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1981년 3월 14일 동서 내륙 축 교통망 확충을 위하여 변산대구선이 신설되었다. 1992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서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간 11.4㎞ 구간을 확장하고 장금터널을 개통하였다. 1993년 5월 17일 정읍시 신태인읍 우회 도로로 신태인읍 신용리에서 백산리 3.1㎞ 구간을 개통하였다. 2010년 7월 21일 정읍시 태인면 궁사리에서 옹동면 매정리 7.11㎞ 구간을 확장 개통하였다. 2012년 1월 20일 정읍시 신태인읍 신덕리에서 태인면 궁사리 7㎞ 구간을 임시 개통하였으며, 2012년 7월 28일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에서 신덕리 1.42㎞ 구간을 확장 개통하였다. 2014년 5월 13일 김제시 부량면 옥정리에서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 1.5㎞ 구간을 확장 개통하였다. 2021년 6월 30일 정읍시 옹동면 매정리에서 칠보면 시산리 7.08㎞ 구간을 개량 개통하였다.

[현황]

국도 제30호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을 기점으로 김제시·정읍시·임실군·진안군·무주군, 경상북도 김천시·성주군, 대구광역시 달성군·달서구를 거쳐,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을 종점으로 하는 일반국도이다. 그중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간은 신태인읍, 태인면, 옹동면, 칠보면, 산내면을 지난다.

국도 제30호는 정읍시 북쪽을 동서로 관통하여 정읍의 평야 지대와 산간 지방을 연결하는 동시에 부안, 정읍, 임실을 연결한다. 2022년 현재 정읍시 신태인읍 부근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7,389대이며, 태인면 오봉리 부근에서는 5,588대, 칠보면 와우리 부근에서는 2,530대이다. 천신1교[상·하], 천신2교[상·하], 천오교[상·하], 칠보교 등 교량 6개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칠보교를 제외한 5개 교량은 모두 태인면에 있으며, 국도 제30호의 교량 가운데 태인면 오봉리에 있는 천신2교[상·하]가 120m로 가장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