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를 거쳐 충청남도 서산시에 이르는 일반국도.

[명칭 유래]

국도 제29호는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보성과 서산의 지명을 따서 보성서산선으로 명명되었으며, 도로 번호는 남북 축 노선으로 홀수 번호인 제29호가 부여되었다.

[제원]

국도 제29호의 총연장은 290.41㎞이며, 전 구간 포장도로이다. 2차로는 86.82㎞, 4차로는 196.06㎞, 6차로는 6.75㎞, 8차로는 0.78㎞이다. 정읍 구간은 23.065㎞이며, 2차로는 9.412㎞, 4차로는 13.653㎞이다.

[건립 경위]

국도 제29호는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의 교통망 확충과 전북특별자치도 서부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변천]

국도 제29호는 1981년 3월 14일 장동대산선으로 신설되었다. 1990년 10월 시점이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에서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으로 바뀌면서 보성대산선이 되었다. 1995년 도농 통합시 출범으로 서산군과 서산시가 통합되며 1996년 종점이 서산군 대산면에서 서산시 대산읍으로 바뀜에 따라 보성서산선이 되었다. 1998년 12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입석리에서 장문리 1.62㎞ 구간이 개통되었다. 2013년 12월 24일 정읍시 용계동에서 영원면 후지리 9.216㎞ 구간을 확장 개통하였다. 2013년 12월 31일 정읍시 송산동에서 금붕동 1.85㎞ 구간을 확장 개통하였다. 2015년 12월 31일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에서 김제시 연정동 7.96㎞ 구간을 신설 개통하였다. 2018년 12월 26일 순창군 쌍치면 신성리에서 정읍시 부전동 7.36㎞ 구간을 개량 개통하였다. 2020년 6월 26일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에서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 7.52㎞ 구간을 확장 개통하였다.

[현황]

국도 제29호는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광주광역시 북구·동구, 전라남도 담양군을 거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정읍시·부안군·김제시·군산시, 충청남도 서천군·부여군·청양군·예산군·홍성군을 지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이르는 일반국도이다. 정읍시 지역은 부전동, 금붕동, 송산동, 상동, 시기동, 연지동, 하모동, 연지동, 공평동, 용계동, 고부면, 영원면 지역을 경유한다.

국도 제29호는 정읍 서부 평야 지대를 남북으로 연결하다 고부에서 방향을 틀어 정읍 시내와 동부 산악 지대를 연결한다. 서쪽으로는 부안과 김제를, 동쪽으로는 순창과 담양을 잇는 정읍의 중심 도로이다. 2022년 현재 정읍시 고부면 입석리 부근 하루 평균 교통량은 6,869대,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 부근 하루 평균 교통량은 3,465대이다. 국도 제29호의 정읍 구간에는 고부1교[상·하], 고부2교, 남산교, 두승교, 만수교, 만화1교, 만화2교, 부전1교, 부전교, 해정교, 화호천교 등 12개 교량이 있으며, 그중 고부1교[상·하]가 115m로 가장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