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334 |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상준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1년 - 솔티 송죽마을 솔티숲 내장산국립공원 지역 지정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1년 - 솔티 송죽마을 솔티숲 상수원 보호 구역 지정 |
개설 시기/일시 | 2016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8년 1월 - 솔티 송죽마을 솔티숲 국가 생태 관광 지역 지정 |
소재지 | 솔티 송죽마을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 |
성격 | 농촌 체험 휴양 마을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이자 마을 기업 공동체.
[명칭 유래]
송죽(松竹)마을은 송정(松亭)마을의 송(松) 자와 죽림(竹林)마을의 죽(竹) 자를 취하여 만든 이름이다. 송정마을은 ‘소나무가 있는 터’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솔티마을’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솔티 송죽마을은 2013년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로부터 마을 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2016년 농촌 체험 휴양 마을로 지정되었다. 2018년 1월 솔티 송죽마을의 솔티숲이 국가 생태 관광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자연환경]
솔티 송죽마을은 내장저수지의 서쪽 안쪽에 있으며, 남쪽에는 내장산의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이 있고, 북쪽에는 250m 높이의 산줄기를 넘어 월영습지가 있다. 솔티 송죽마을의 솔티숲은 1971년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으로 지정되고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아름다운 원시 숲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현황]
솔티 송죽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하여 생활하던 화전민의 터와 작은 공소가 남아 있는 천주교 성지 중 한 곳이다. 솔티 송죽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운영하는 솔티숲은 원시적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생태 관광지이다. 자연 자원을 이용한 솔티숲 생태 체험과 농촌 문화 체험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태 체험으로는 야생꽃잎 손수건 만들기, 보타닉 원정대 숲체험, 생태 지도 만들기,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야생 목걸이 만들기 등이 있으며, 농촌 문화 체험으로는 솔티 송죽마을의 특산품인 모싯잎을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솔티 송죽마을은 내장산쑥모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마을 주민들이 모싯잎을 공동 생산하고 있다. 정읍에 귀촌한 떡 가공 회사에 모싯잎을 납품하고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2014년부터 80세 이상 주민에게 매달 마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5년 약 990㎡의 작은 규모로 모시 재배를 시작하였으나, 2021년에는 약 1만 6500㎡로 확대하였으며, 30여 가구의 마을 주민이 모시 농사를 짓는 마을 공동체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