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418
한자 新泰仁
이칭/별칭 신태인면,신태인읍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김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1935년 3월 1일 - 전라북도 정읍군 신태인면 개설
개정 시기/일시 1940년 11월 1일 - 전라북도 정읍군 신태인면에서 전라북도 정읍군 신태인읍으로 승격
관할 지역 신태인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지도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 이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 있는 지방 행정 구역.

[내용]

신태인(新泰仁)은 정읍의 태인(泰仁)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신태인이 생긴 후로 태인을 한때 ‘구태인(舊泰仁)’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오늘날 신태인읍은 정읍시의 23개 읍면동 가운데 유일한 읍으로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곳이다. 동서 길이가 약 10㎞, 남북의 길이는 약 7㎞로 남북보다 동서 길이가 더 긴 형태로 북서 방향에서 남동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동서로는 태인면까지 7㎞, 부안까지는 14㎞로서 태인면과 부안 지역의 가운데에 있다. 남북으로는 북쪽의 김제시까지 13㎞, 남쪽의 정읍 시내까지 14㎞가 떨어져 있어 역시 중간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동진강 역시 정읍과 부안을 연결하는 중간에 있어 신태인은 사람과 각종 자원이 교차하던 곳이었다. 따라서 신태인신태인역이 들어서면서 신태인은 미곡 중심의 물류 집산지가 되었다.

[변천]

신태인읍은 원래 조선 시대 태인군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는 1913년 12월 29일에 조선총독부령 제111호를 공포하여 전국의 지방 행정 조직을 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태인군[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일대에 있던 옛 고을 이름]에 속하여 있던 신태인은 1914년 4월 전라북도 정읍군 용북면으로 개설되었다. 당시 신태인 일대는 ‘서지멀’ 또는 ‘서지말’이라고 부르던 작은 마을이었고, 소재지는 화호리에 있었다. 이때 전라북도 태인군 북촌면에 속하였던 우령리(牛嶺里), 신용리(新龍里) 등과 태인군 용산면에 속하였던 양괴리(陽槐里), 청천리(淸泉里), 신덕리(新德里), 화호리(禾湖里) 등이 정읍군 용북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 1935년 1월 30일 전라북도 도령 제1호에 의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용북면은 1935년 3월 1일 전라북도 정읍군 ‘신태인면’으로 개칭되었다. 1940년 11월 1일에는 ‘신태인읍’으로 승격되었다. 신태인이 면에서 읍으로 승격될 때 신태인역이 있던 삼천리(三泉里)는 신태인리로 개칭되었다. 원래 삼천리는 행정 구역상 전라북도 태인군 북촌면이었으나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표천리(瓢泉里), 상삼리(上三里), 하삼리(下三里), 사리(四里), 구사동(九士洞) 등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상삼리와 하삼리의 삼(三) 자와 표천리의 천(泉) 자을 합쳐 삼천리로 불렀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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