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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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行政 |
영어공식명칭 | Administr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상현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공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행하는 공공 영역의 정책 수립과 실행, 조직 운영과 관리를 포함하는 모든 활동.
[행정 구역 및 행정체계의 변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전라북도 정주시 12개 동과 전라북도 정읍군 15개 읍·면]으로 전라북도 정읍시가 되었으며, 1998년 10월 31일 행정동 12개 동을 8개 동으로 통합하여 2024년 현재 1읍[신태인읍], 14면[북면, 입암면, 소성면, 고부면, 영원면, 덕천면, 이평면, 정우면, 태인면, 감곡면, 옹동면,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8동[수성동, 장명동, 내장상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 782통 2,187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읍시의 총면적은 693.07㎢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초 자치 단체 중 2위이다. 인구는 2023년 10만 4236명으로 2020년 11만 1239명에 비하여 7,003명이 감소하였으며, ㎢당 인구 밀도는 150.4명이다. 특히 농가 인구가 1만 368가구, 2만 2239명으로 20.4% 비중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 4월 기준 세대 수는 5만 4242세대, 출생 357명, 사망 1,253명, 혼인 271쌍, 이혼 257쌍, 전입 1만 662세대, 전출 1만 1317세대, 학교 107개소, 학생 수 1만 3229명, 사업체 1만 5625개소[종사자 4만 7020명], 경제 활동 인구 6만 700명, 고용률 65.8%, 실업률 1.2%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이 출생보다 3.5배 높고, 전출이 전입보다 높게 나타남으로써 지역 소멸에 대한 대응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읍시의 공간 구조는 1도심[정읍], 2지역 중심[신태인읍, 입암면], 2지구 중심[고부면, 칠보면], 6거점 중심[감곡면, 태인면, 영원면, 내장산동, 산내면, 산외면]의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도심 생활권[기존 도심, 경제·행정·업무·산업 등 중심 기능], 북부 생활권[지역 중심, 첨단 농업 가공 및 유통 기능], 남부 생활권[지역 중심, 첨단 산업 기능, 문화 관광 기능], 서부생활권[첨단 농업 가공 기능, 역사 문화 체험 기능], 동부 생활권[관광 휴양 기능, 산악형 농업 기능, 전원 주거 기능] 등의 생활권을 설정하여 지역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상징과 시정 방침]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징을 보면 시화는 구절초이다. 그 의미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정읍 시민의 밝고 고상한 기상을 상징한다. 시목은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나무로 정읍시의 무궁한 발전을 상징하는 단풍나무이다. 시조는 늘 함께하는 부부간의 금실 좋은 사랑을 의미하며 정읍 시민 가정들의 화목을 상징하는 원앙이다. 시성은 정읍시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과 희망을 상징하고, 천문 및 첨단 과학 도시를 지향하는 정읍시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금성이다. 시기는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단풍의 고장, 맑고 깨끗한 샘골 정읍시의 상징적 이미지, 역동적 모습과 정읍시의 미래 비전을 표현하고 있다.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비전은 풍요로운 민생 경제, 농업·생명의 첨단 도시, 꿈을 여는 교육 문화, 안전·청정 행복 나눔, 시민 참여 열린 시정을 토대로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정읍시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청년에게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살리는 도시, 스마트 농업 확대로 더 활기찬 농촌 건설, 농생명·바이오 산업 육성으로 첨단 산업화, 보육·교육이 즐거워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정읍, 품격 높이는 문화·관광·체육 도시, 모두에게 따뜻한 보건·의료·체감형 복지 실현,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기 좋은 도시, 다양한 시민 참여로 열린 행정 구현, 시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깨끗한 행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 조직 및 인력]
2023년 기준 행정 조직은 시장과 부시장, 4국 2실, 25과, 5 직속 기관·사업소[8과 1센터], 23개 읍·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무원 수는 1,251명이다. 구체적으로 행정 인력은 본청 526명, 의회 28명, 직속 기관 239명, 사업소 62명, 읍·면·동 396명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정무직 1명, 일반직 1,203명, 연구직 7명, 지도직 37명, 별정직 2명, 전문 경력관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장급이 70명[5.6%]이고,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84명이다.
4국은 문화행정국, 일자리경제국, 복지환경국, 도시안전국이 있고, 2실은 기획예산실, 시민소통실이 있다.
문화행정국은 문화 수련원 건립, 시립 예술단 운영, 정읍벚꽃축제, 내장산 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과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 플레이스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예술과, 관광과, 동학문화재과, 세정과, 회계과, 정보통신과 등 6과로 구성되어 있다.
일자리경제국은 일자리 정책 추진단 운영, 소상공인 안정 지원금 지원, 산업[농공]단지 기업체 전수 조사와 구직자 DB 구축, 지역 상품 라이브 커머스 사업 추진과 샘고을 정다운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미래산업과, 민원지적과, 산림녹지과 등 5과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환경국은 위기 가구를 위한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사업, 1인당 월 10만 원씩 육아 수당 지급, 아동 보호 전문 기관 설치·운영, 정읍시가족센터 운영과 같은 취약 계층 복지 안전망 구축, 온실 가스·미세 먼지 감축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통한 청정 안전 도시 기반 구축, 생활 폐기물 불법 배출 단속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인재양성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등 6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안전국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 계획 도로 개설,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 추진,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구 정비 사업,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 구축,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업,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국도 1호선[용호교차로] 진입로 및 출입로 개설 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시과, 지역활력과, 재난안전과, 건설과, 건축과, 교통과 등 6과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예산실, 시민소통실 등 2실과 감사과, 총무과 등 2과는 시장 직속으로 편재되어 있다. 직속 기관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가 있다. 보건소는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건강재활과, 샘골건강센터 등 3과 1센터가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정책과, 농수산유통과, 축산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등 5과가 있다. 사업소는 도서관사업소, 체육진흥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가 있다.
읍·면·동은 1읍[신태인읍], 14면[북면, 입암면, 소성면, 고부면, 영원면, 덕천면, 이평면, 정우면, 태인면, 감곡면, 옹동면,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8동[수성동, 장명동, 내장상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 등 2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동네의 복지 중심 기관이 되어 보건소·민간 복지 기관·지역 주민 등이 서로 협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이다. 민원계와 맞춤형복지계, 총무계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하여 각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전담 팀을 두고 있다. 전담 팀에서는 복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주민이 맞춤형 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방문 상담 및 통합 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총무계, 주민생활지원계, 맞춤형 복지계 등으로 구성된다.
정읍시는 의회 사무 처리를 위하여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의회사무국을 두고 있다. 의회사무국은 의회사무국장 산하에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과 입법 정책을 담당하는 TF팀, 그리고 의회 운영·자치 행정·경제 산업·전원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2022년 현재 정원 28명 중 현원 24명이다.
[일반 재정]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총 세입은 1조 4488억 원으로 지방 교부세와 교부금의 증가로 2021년 대비 2028억 원이 증가하였다. 총 세출은 1조 1687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408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지출 비율이 높은 분야는 사회 복지와 농림 분야로 나타났다. 정읍시의 총자산은 4조 674억 원으로 2021년 대비 2901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용산호 미르샘 분수 설치,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총부채는 652억 원으로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6%이며, 2021년 대비 26억 원이 감소하여 실질적 부채는 없으며, 세입 확충과 지출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통하여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하고 있다.
2022년 세입을 보면 총세입 1조 4488억 2700만 원 중 일반 회계[1개] 1조 3534억 900만 원, 공기업 특별 회계[2개] 657억 500만 원, 기타 특별 회계[8개] 297억 1300만 원이다. 이 중 세출은 1조 1686억 6100만 원으로 2801억 원의 잉여금이 발생하였다. 기금은 1998억 2900만 원으로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화장장 주변 지역 주민 지원 기금, 투자 진흥 기금, 중소기업 육성 기금, 생활 보장 기금, 재난 관리 기금, 폐기물 처리 시설 주변 지역 지원 기금, 청년 발전 기금, 옥외 광고 정비 기금, 노인 복지 기금, 식품 진흥 기금 등 11개의 기금이 있다.
2022년의 세입 예산 1조 4488억 원을 과목별로 보면 지방세 수입 719억 원[4.9%], 세외 수입 635억 원[4.4%], 지방 교부세 6302억 원[43.5%], 보조금 4085억 원[28.2%], 조정 교부금 302억 원[2.1%], 보전 수입 등 2446억 원[16.9%] 등으로 나타났다. 자체 수입은 1354억 원[9.3%]으로 나타났고, 전년 대비 2029억 원[16.3%]이 증가하였다.
2022년의 분야별 세출 현황을 보면 1조 1687억 원 중 사회 복지 2826억 원[24.2%], 농림수산 2054억 원[17.6%], 일반 공공 행정 1512억 원[12.9%], 국토 및 지역 개발 720억 원, 문화 및 관광 602억 원, 수송 및 교통 583억 원, 환경 보호 525억 원[4.5%], 공공질서 및 안전 317억 원[2.7%], 산업·중소기업 280억 원[2.4%], 과학 기술 95억 원[0.8%], 교육 63억 원[0.5%], 기타 1216억 원[10.4%], 특별 회계 696억 원[5.9%] 등으로 나타났다.
[정읍시 행정 특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행정의 책임성과 성과 향상을 위하여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전략 목표 9개, 정책 사업 목표 77개, 지표 수 254개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54개의 지표는 의회사무국 3개, 직속 기구 15개, 문화행정국 45개, 복지교육국 36개, 경재환경국 44개, 도시안전국 27개, 보건소 16개, 농업기술센터 41개, 사업소 27개 등이다. 이 중 성과 목표 초과 달성 41개, 달성 200개, 미달성 13개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서남부에 있으며, 서쪽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김제시와 동쪽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완주군·임실군과 남쪽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인접하여 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며, 내장산국립공원, 옥정호,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라벤더 농원 등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있고, 정읍 제1~제3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산업단지, 신태인읍과 북면의 농공단지 등을 조성하고 기업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2022년 9월에는 과학 기술 연구 개발과 약학 인재 양성을 선도할 전북대학교 첨단과학캠퍼스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에 개교함으로써 인근에 조성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정부 출연 연구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