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리 고인돌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480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842-6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변희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청동기 시대 - 장금리 고인돌떼 조성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장금리 고인돌떼 전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2년 - 장금리 고인돌떼 전주문화유산연구원에서 표본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3년 - 장금리 고인돌떼 전북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 발굴 조사
소재지 장금리 고인돌떼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842-6 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양식 기반식
크기(높이,지름) 장축 660㎝, 단축 290㎝, 두께 97㎝, 고임돌 높이 40~60㎝[장금리 1호]|장축 780㎝, 단축 356㎝, 두께 230㎝[장금리 2호]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위치]

장금리 고인돌떼(長錦里 고인돌떼)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평내마을에서 백필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의 오른쪽에 있는 장금교에서 북쪽으로 약 100m 떨어진 하천 충적층에 2기가 약 7m 정도 떨어져 있다. 장금리 고인돌떼가 있는 지역은 주변 지형에 비하여 저지대인데, 마을 주민의 이야기에 따르면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고인돌 덮개돌 일부만 드러날 정도로 잠겼다고 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장금리 고인돌떼는 2007년 전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처음 알려졌다. 당시 추정 덮개돌 1기, 추정 덮개돌떼 3개소, 유구 예상지 1개소가 확인되었다. 이후 2012년 실시된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표본 조사와 2013년 전북문화재연구원의 정밀 발굴 조사에 의하여 추정 덮개돌떼 A로 명명된 곳에서 고인돌 1기, 추정 덮개돌 1기가 조사되었다.

[형태]

장금리 1호 고인돌은 덮개돌 평면 형태가 윗변이 좁고 아랫변이 넓은 장방형(長方形)으로 기반식 구조이다. 규모는 장축 660㎝, 단축 290㎝, 두께 97㎝ 내외이고, 무게는 30톤이다. 덮개돌 위쪽에는 정형성이 없는 성혈(性穴) 흔적이 남아 있다. 고임돌은 남동쪽을 제외하고 높이 40~60㎝ 정도의 대형 고임돌이 일정한 간격으로 5개가 확인되었다. 남동쪽은 별도의 고임돌 없이 자연 암반을 이용하여 고임돌로 활용하였다. 별도의 매장 시설이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장금리 2호 고인돌은 덮개돌이 3조각으로 분리되었지만, 원래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덮개돌의 규모는 장축 780㎝, 단축 356㎝, 두께 230㎝이다. 덮개돌만 확인되어 고인돌의 덮개돌로 이용하기 위하여 채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장금리 1호 고인돌에서 확인된 대형 고임돌과 대형 덮개돌 조합 양식의 고인돌은 동해안과 남해안, 금강 이남의 서해안 지역에 한정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고인돌은 무덤의 기능보다는 묘역(墓域)을 상징하는 기념물이거나 집단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고인돌 또는 제의를 위한 제단으로 축조된 것으로 추정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는 시기동 고인돌, 장금리 고인돌, 만수리 고인돌떼에서 꾸준히 발견되고 있어 추후 이에 관한 학문적 연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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