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485
한자 雲鶴里古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 54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이문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훼손 시기/일시 1971년 - 운학리고분군 도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74년 - 운학리고분군 전주시립박물관에서 수습 조사
문화재 지정 일시 1981년 4월 21일연표보기 - 운학리고분군 전라북도 기념물 제58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운학리고분군 전라북도 기념물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운학리고분군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변경
소재지 운학리고분군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 54 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전주박물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효자동2가 900]
성격 무덤
양식 돌덧널무덤
크기(높이,지름) 직경 16m, 높이 2.7m[A호분]|직경 13.5m, 높이 2m[B호분]|직경 13.7m, 높이 2m[C호분]
소유자 정읍시
관리자 정읍시
문화재 지정 번호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개설]

운학리고분군(雲鶴里古墳群)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에 있는 백제 시대 돌덧널무덤이다. 모두 3기의 고분이 낮은 구릉에 분포하고 있다. 1971년 도굴로 방치되던 것을 1974년 전주시립박물관에서 수습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파괴가 심하게 이루어져 명확한 고분의 구조는 알 수 없으나, 잔존 형태로 보아 돌덧널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1981년 4월 2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위치]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 탑립마을 서북쪽 해발 44m의 구릉 동쪽에 남-북으로 3기의 봉분을 가진 무덤이 일렬로 분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운학리고분군은 남쪽에 직경 16m, 높이 2.7m의 A호분, 중앙에 직경 13.5m, 높이 2m의 B호분, 북쪽에 직경 13.7m, 높이 2m C호분이 자리하고 있다. 수습 조사 결과 도굴 과정에서 매장 주체부는 대부분 파괴되어 명확한 고분의 구조는 알 수 없으나, C호분의 잔존 형태로 보아 돌덧널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봉분의 특징으로는 기저부에 인위적으로 정지한 흑색 점토층 혹은 황회색 점토층이 확인되며, C호분에서 금동제 투조과판 등이 출토되었다.

[형태]

운학리고분군은 봉분을 가진 돌덧널무덤 혹은 분구묘로 추정하고 있다. 1974년 조사 당시 3기의 고분 가운데 C호분이 가장 높은 대지에 자리하고 가장 규모가 컸으며, 유일하게 매장 주체부 일부가 돌덧널무덤 형태로 잔존하고 있었다고 한다.

[출토 유물]

C호분에서 금동제 투조과판, 금동 장식 금구, 철준(鐵鐏), 말띠드리개[행엽(杏葉)], 칼집끝장식, 널못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운학리고분군은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운학리고분군이 분포한 정읍시 영원면 일대에는 많은 고분과 여러 산성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운학리고분군에서 금동제 투조과판이나 규형판금구 등의 위세품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운학리고분군이 일대에서 성장한 최고 수장층의 무덤일 가능성이 높다. 금동제 투조과판의 용 문양은 중국의 진식대구의 구성품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KM-004호],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7B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동[A-1호분] 유적을 비롯하여 일본의 시치칸고분[七觀古墳]에서 출토된 바 있어, 유통 경로에서 운학리고분군 축조 세력이 가교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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