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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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文里五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Five-story Stone Pagoda in Jangmun-ri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장문리 산12-7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전경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1년 12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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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장문리오층석탑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1월 18일 - 장문리오층석탑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장문리오층석탑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
현 소재지 | 장문리오층석탑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장문리 산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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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탑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 5.4m[전체 높이]|1.84m[지대석 한 변 길이]|0.21m[지대석 두께] |
소유자 | 정읍시 |
관리자 | 정읍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장문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개설]
장문리오층석탑(長文里五層石塔)은 1층 기단(基壇)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석탑이다 옛 백제 지역에 세워진 고려 시대 석탑으로, 1층 기단과 지붕돌의 곡선미 등이 백제 석탑의 양식을 잘 따르고 있어 지방색이 강하였던 시대상을 담았다. 1971년 12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위치]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에서 장문제를 바라보는 쪽 산기슭에 있다.
[형태]
장문리오층석탑은 전체 높이가 5.4m이다. 방형의 지대석 위에 1단의 기단부를 두고 그 위에 5층의 탑을 올렸다. 지대석은 한 변이 1.84m, 두께 0.21m의 방형석(方形石)이다. 지대석 위에 4개의 모서리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를 각각의 면석으로 짜 맞춘 기단부를 두었는데 백제 양식을 따르고 있다. 기단부의 상대 갑석에 탑을 받치는 탑신 굄대를 마련하였고, 그 위에 세장한 초층 탑신부를 하나의 돌로 만들어 세웠다. 초층 탑신부 각 모서리에는 기둥을 모각하였다. 각 층의 옥개부는 5단의 층급 받침을 두어 신라 시대의 양식을 잇고 있으며, 추녀부의 반전은 백제 양식을 따르고 있다. 상륜부에 해당하는 맨 위는 노반과 복발(覆鉢)만 남아 있다.
초층 탑신만 현저하게 높고, 2층 이상의 탑신부는 높이가 크게 낮으며 탑신과 지붕돌의 크기가 거의 일정하여 다소 형식화된 느낌을 준다. 각 층의 탑신은 하나의 돌로 조성되었고, 기둥이 모각되었다. 옥개석(屋蓋石)은 5단의 층급 받침을 새겼으며, 윗면은 경사지고 네 귀는 약간의 반전이 있다. 옥개석은 위로 올라가면서 그 체감률이 적어 밋밋하다.
[현황]
2023년도 7월 현재 배면에 토사가 밀려와 기단부의 반 이상이 흙으로 덮여 있다.
[의의와 평가]
기단부는 모서리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를 면석으로 짜 맞추어 백제 양식을 따랐으며, 옥개부의 반전 역시 백제적인 양식으로 보인다. 반면 하나의 몸돌로 탑신부를 마련한 점과 5단의 층급 받침, 기단부의 탑신 괴임대 등은 신라 양식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이어서 고려 시대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지역만의 탑 양식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