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512 |
---|---|
한자 | 井邑鄕校大成殿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184[장명동 39-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선호 |
건립 시기/일시 | 1398년![]() |
---|---|
이전 시기/일시 | 1638년 - 정읍향교대성전 이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03년 - 정읍향교대성전 중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15년 - 정읍향교대성전 보수[1915]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1년 - 정읍향교대성전 보수[1931]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3년 - 정읍향교대성전 보수[1933]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4월 1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정읍향교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22년 - 정읍향교대성전 보수[2022]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1월 18일 - 정읍향교대성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정읍향교대성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
현 소재지 | 정읍향교대성전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184[장명동 39-2]![]() |
원소재지 | 정읍향교대성전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 구미동![]() |
성격 | 유교 건축 |
양식 | 향교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향교재단 |
관리자 | 향교재단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장명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읍향교의 문묘.
[개설]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선현을 기리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세운 중등 교육 기관이다. 조선 시대에는 각 고을마다 하나씩 세웠는데 고을의 규모에 따라 대설위(大設位), 중설위(中設位), 소설위(小設位)로 구분하여 모시는 선현들의 수가 달랐다. 정읍향교는 소설위로 공자를 비롯한 5명의 성인[5聖]과 송나라의 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석전제(釋奠祭)을 지내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는 의례를 행하였다. 정읍향교대성전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위치]
정읍향교대성전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184[장명동 39-2] 성황산 남쪽 기슭에 있다. 향교의 서쪽 530m 지점에는 정읍시청이 있고, 동쪽에는 정읍동초등학교가 인접하여 있다. 주변은 학교와 관공서 등이 있는 주거 중심 지역으로 국도 제1호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변천]
정읍향교대성전은 1398년(태조 7) 정읍시 수성동 구미동(龜尾洞)에 건립하였다고 전하나 확실하지 않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38년(인조 16) 유황(柳璜), 남구익(南九翼), 손후유(孫後裕) 등 지역 유림들이 의견을 내 현재의 자리로 옮겨 중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읍향교대성전은 1903년(광무 7) 중수하였으며, 이후 1915년·1931년·1933년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다. 2022년 지붕과 벽체를 보수하고 장대석 기단으로 교체하였다.
[형태]
정읍향교대성전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건물이다. 정면 툇간은 개방하고 내부는 칸막이가 없는 통간으로 마루를 깔았다. 기단은 본래 자연석 기단이다. 주춧돌은 원형주춧돌과 윗면을 가공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위에 원기둥을 세웠다. 지붕부를 받치면서 장식적으로 꾸민 공포는 1출목 2익공 형식이다. 가구 구조는 도리 5개를 사용한 5량 구조이다. 지붕은 맞배지붕이며, 처마는 서까래와 부연을 함께 사용한 겹처마이다. 창호는 정면에만 설치하였는데 중앙에는 2짝 세살문을 설치하였고 양쪽 칸에는 외짝 세살문을 달았다. 출입문 위쪽에는 채광을 위하여 높은 창을 냈다.
[현황]
정읍향교는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홍살문, 외삼문, 내삼문, 대성전, 명륜당이 일렬로 세워져 있다. 문묘 영역인 대성전이 앞쪽에 있고 강학 영역인 명륜당이 뒤쪽에 자리하는 소위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 형식을 지니고 있다. 홍살문 앞에는 말에서 내리라는 의미를 지닌 하마비가 있으며, 새로 신축한 외삼문 앞쪽에는 여러 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정읍향교대성전 서쪽에는 향교의 관리 및 유림들의 회의 장소로 사용하는 양사재가 있다. 그리고 명륜당 동쪽에는 제례 때 사용하는 물품을 보관하는 전사청이 있다.
[의의와 평가]
정읍향교대성전은 조선 시대 일반적인 향교 대성전의 모습을 보여 주며, 조선 후기의 건축 기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