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기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588
한자 壬癸記事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370-12[부전동 100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병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592년연표보기 - 임계기사 저술 시작
저술 시기/일시 1593년연표보기 - 임계기사 저술 완료
문화재 지정 일시 2017년 3월 31일연표보기 - 임계기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45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임계기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임계기사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임계기사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소장처 정읍시립박물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370-12[부전동 1009]지도보기
성격 문헌
저자 안의|손홍록
권책 1책
규격 19.6㎝[가로]|27.3㎝[세로]
문화재 지정 번호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1592년부터 1593년까지 정읍 출신의 안의손홍록내장산에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면서 저술한 책.

[개설]

임계기사(壬癸記事)안의의 후손가에 보관되고 있다가, 2012년 6월 후손 안성하가 정읍시에 기탁하였다. 현재 정읍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17년 3월 31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4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저자]

임계기사의 저자는 안의, 손홍록이다. 안의(安義)[1529~1596]의 본관은 탐진(眈津), 자는 의숙(宜叔), 호는 물재(勿齋)이다. 예조판서 안기현(安起玄)의 손자이며, 일재(一齋) 이항(李恒)의 문인이다. 임진왜란손홍록(孫弘祿) 등과 함께 의곡계운장(義穀繼運將)이 되어 곡식과 면포를 행재소(行在所)에 수송하였다. 이어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 오희길(吳希吉), 손홍록, 유인(柳認) 등과 함께 어용(御容)과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내장산에 봉안하였으며 후에 별제(別提)가 되었다. 태인의 남천사(籃川祠)에 제향되었다.

손홍록(孫弘祿)[1537~1600]의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한계(寒溪)이다. 태인에서 태어났다. 부제학 손비장(孫比長)의 증손이다. 일재 이항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당시 경기전참봉 오희길, 안의와 같이 태조의 어영(御影) 및 역대의 실록을 정읍의 내장산 용굴암(龍窟庵)에 옮겨 이듬해인 1593년 7월까지 지켰다. 뒤에 행궁(行宮)에 찾아가 ‘중흥6책(中興六策)’을 건의하고 별제부솔(別提副率)이 되었다. 남천사안의와 함께 제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안의손홍록『조선왕조실록』을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으로 옮기고 수직하면서 수직 상황을 기록하였다.

[형태/서지]

임계기사는 권수 구분 없이 1책의 필사본이며, 표지를 포함하여 35장이다. 가로 19.6㎝, 세로 27.3㎝이다.

[구성/내용]

임계기사는 「임계기사(壬癸記事)」와 「수직상체일기(守直相遞日記)」, 기타 관련 문헌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계기사」에는 1592년 6월 22일 『조선왕조실록』 등을 전주에서 정읍 내장산 은봉암으로 옮기고, 7월 1일 태조의 어진을 전주에서 용굴암으로 옮기고, 9월 28일 어진을 다시 비래암으로 옮기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수직상체일기」에는 1592년 6월 22일부터 1593년 7월 9일 정읍현으로 옮길 때까지 안의손홍록이 수직하면서 관련 내용을 기록하였다. 「수직상체일기」에 따르면 안의손홍록의 총수직 일수는 370일인데, 안의손홍록이 함께 수직한 일수는 53일, 안의 단독 수직은 174일, 손홍록 단독 수직은 143일이다. 즉 안의는 총 227일, 손홍록은 총 196일을 수직하였다. 이후 『조선왕조실록』이 1593년 7월 9일 정읍현으로 옮겨지고, 이후 아산을 거쳐 강화도로 옮겨지는 과정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기타 관련 문헌들은 각종 상소문, 곡물모취기, 시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오늘날까지 전하여지게 된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저술로서 역사적·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