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 있는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 복지 시설.

[설립 목적]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 계층 어린이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007년 6월 12일 정읍시 희망스타트센터로 처음 설립되었다. 2008년 5월 희망스타트 사업이 드림스타트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확대 실시하게 되자 기관의 명칭도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로 바뀌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취약 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취약 계층 아동의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예방적 사례 관리를 하고, 지역 자원 연계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보육 분야, 복지·가족 분야 프로그램 지원, 찾아가는 인지 언어 프로그램 운영, 멘토 멘티 일대일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정읍시 여성가족과 소속으로 팀장 1명, 주무관 3명, 실무관 5명, 1비정규직 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 있는 정읍시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3층 일부를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309㎡의 규모에 사무실, 프로그램실, 영상실, 상담실,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연간 2,880명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1960년대 미국에서 빈곤과의 전쟁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 아동에 대한 조기 교육과 보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즉 머리부터 변화를 준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헤드 스타트(Head Start)’ 프로그램에 근원을 두고 있다. 미국 헤드 스타트 사업 성과 분석 결과를 보면, 빈곤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이 빈곤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빈곤 정책을 통하여 개입하는 것에 비하여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월등히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 스타트 사업의 아이디어를 민간에서 시범 사업으로 수행하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이 드림스타트 사업이다. 정읍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하여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