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동에 있는 저소득층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복지 기관.

[설립 목적]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정읍지역자활센터를 설립한 대한성공회유지재단은 빈곤 문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나눔과 섬김의 지역 사회 복지를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변천]

1999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이 제정됨으로써, 빈곤 주민에 대한 자활 일자리 사업이 활발하게 시작되는 계기를 맞았다. 민간 사회 복지 조직 가운데 대한성공회유지재단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 후견 기관 사업을 수행하여 왔고, 정읍시 지역 기관으로 2001년 7월 1일 정읍자활후견기관을 개소하였다. 이어 2005년에는 부설 가정봉사원파견센터와 청소년자활지원관을 개소하였다. 2006년 1월 정읍자활후견기관에서 정읍지역자활센터로 개칭하였다. 2007년 노인복지센터, 2008년 정읍지역돌봄 사회서비스센터를 설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읍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의 자활 촉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아래 자활 공동체 등 공동 창업을 위한 기능 및 기술, 자활 기초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시장 진입형 사업, 사회 서비스형 사업, 청년 자립 도전 사업, 시간제 자활 근로 사업, 사회 서비스 바우처 사업 등 저소득층의 노동 복지를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현황]

2023년 현재 정읍지역자활센터의 상주 직원은 15명이며, 연간 시설 이용 인원은 143명 정도이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2층 165㎡와 3층 142㎡로 되어 있으며, 각각 사무실과 게이트웨이 교육실로 활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복지 대상자가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도록 돕는다는 노동 복지의 이념을 실현하는 최일선 기관이다. 참여자에게는 근로를 위한 의욕과 경험을 제공하면서 임금을 통한 소득 보전을 도모하며, 납세자를 포함한 주민들에게는 생산적 복지의 이미지를 보여 주는 자활 사업을 시행하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