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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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臼陽書院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탑립1길 34[은선리 10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희 |
건립 시기/일시 | 1955년 - 구양서원 면학당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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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71년 - 구양서원 태산사 건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7월 26일![]() |
현 소재지 | 구양서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탑립1길 34[은선리 103-1]![]() |
원소재지 | 태산사|면학당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탑립마을![]() |
성격 | 서원 |
양식 | 전학후묘 |
정면 칸수 | 4칸[강당]|3칸[사당]|4칸[서재] |
측면 칸수 | 2칸[강당]|1.5칸[사당]|3칸[서재]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 있는 서원.
[개설]
구양서원(臼陽書院)은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와 양재(陽齋) 권순명(權純命)[1891~1974]을 향사한 서원이다. 권순명은 천태산(天台山) 아래에서 스승 전우의 영정을 모시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문인들과 함께 1955년 면학당(勉學堂)을 건립하고, 1971년 전우를 향사한 사당 태산사(台山祠)를 건립하였고, 1973년 태산사경모비(台山祠景慕碑)를 면학당 앞에 세웠다. 권순명이 세상을 뜬 후 1981년 추배하였다. ‘면학당’, ‘태산사’로 불리다가 구양서원으로 불렸다. 전우는 본관이 담양이고, 전주 출신으로 조선 최후의 정통 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나라가 망하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계화도로 들어가 후학을 양성하여 전국에 제자를 두었다. 권순명은 본관이 안동이고, 은선리 탑동에서 태어났다. 전우의 제자로 스승을 따라 왕등도, 계화도 등지에서 16년간 수학하였으며, 유학을 지키고 전승하는 데 매진한 근대 유학자이다.
[위치]
구양서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탑립1길 34[은선리 103-1]에 있다. ‘탑립마을’ 표지석과 ‘태산사’ 이정표를 따라 마을로 들어가면 탑립우물이 있고 옆 건물 벽에 ‘태산사’ 이정표가 붙어 있다. 그대로 직진하여 마을 끝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난 길이 있고, 길의 끝에 구양서원이 있다. 서원 근처에 정읍 은선리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여러 유적이 있다. 탑립마을 이름은 삼층석탑에서 유래한다. 영원면은 조선 시대 고부군에 속하였다.
[형태]
구양서원은 계단을 올라 외삼문으로 들어가면 강당인 면학당이 있고, 왼쪽에 서재가 있다. 강당 왼쪽으로 난 계단을 타고 돌아서 올라가면 내신문 경양문(敬陽門)이 나오고 안에 사당 태산사가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의 맞배지붕이다. 서재는 정면 4칸, 측면 3칸의 우진각지붕이다. 태산사는 2016년 7월 26일 정읍시 향토문화유산 제11호로 지정되었다.
[현황]
구양서원의 향사일은 음력 3월 23일이다. 마을 입구에 서원을 알려 주는 표지판은 있으나 서원의 내력을 알려 주는 안내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