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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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巡眞理會 井邑會館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학산로 127-13[상동 25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영 |
현 소재지 | 대순진리회 정읍회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학산로 127-13[상동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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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동에 있는 증산교 교단의 신종교.
[개설]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는 증산(甑山) 강일순의 가르침을 모태로 하여 우당(牛堂) 박한경(朴漢慶)[1917~1996)에 의하여 세워진 신종교이다. 무극대도(無極大道)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순진리회 정읍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학산로 127-13[상동 254]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읍 지역의 포교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변천]
대순진리회는 1918년 정읍 태인면 태흥리에 설립된 무극도를 기원으로 한다. 도주인 조철제(趙哲濟)[1895~1958]는 3년간에 걸쳐 도솔궁(兜率宮), 영대(靈臺), 포정부(布政府), 정침(正寢) 등 120여 칸의 건물을 완공하고 1925년 무극대도로 교명을 고쳐 불렀다. 1948년 본부를 부산 보수동으로 옮기고 ‘태극도(太極道)’로 교명을 바꾸었다. 1955년에는 감천동으로 본부를 이전하여 3,000세대, 1만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신앙촌을 형성하였다. 교조인 조정산[본명 조철제]이 사망한 뒤 박우당이 도전(都典)으로 취임하여 교단을 이끌었으나 구파와 신파로 분열되었다. 박우당은 교단의 분열 이후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에서 대순진리회라는 별도의 교단을 형성하였다.
대순진리회는 수십 개에 달하는 증산교 계통의 종단 중에서 교세가 가장 크며 활동도 왕성하다. 부산 시절보다 서울에서 포교 활동과 사회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971년 종단의 도장이 완공되었고, 1987년 여주에 수도장이 건립되었다. 1993년 2월 종단 본부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으로 이전되어 본부도장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조직의 운영은 도헌(道憲)에 따르며, 의결 기관인 중앙종의회와 집행 기관인 종무원이 중심 기관이다. 종의회는 전국의 선감(宣監)·교감(敎監)·포정(布正)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무원에는 기획부·총무부·교무부·수도부·교수부가 각기 직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외의 사업 기관으로는 대순종교문화연구소·대순출판부·대진학원이 있고, 감사원이 있어 도인들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