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959 |
---|---|
한자 | 甑山姜一淳誕生地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436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재영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871년![]()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5월 14일![]() |
현 소재지 | 증산 강일순 탄생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436
![]() |
성격 | 탄생지 |
관련 인물 | 강일순 |
소유자 | 재단법인 대순진리회 |
관리자 | 재단법인 대순진리회 |
문화재 지정 번호 | 정읍시 향토문화유산 제22호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에 있는 증산교 교조 강일순이 태어난 곳.
[개설]
증산 강일순 탄생지(甑山 姜一淳 誕生地)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에 있다. 하지만 강일순(姜一淳)[1871~1909]의 탄생지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견이 있다. 먼저 『증산천사공사기(甑山天師公事記)』[1926]에는 “어머니 권씨가 어느 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 하늘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큰 붉은 덩어리 같은 것이 나타나 몸을 덮더니 이로부터 잉태되어 열 석 달을 지나 신미년(1871) 9월 15일 자시에 전라북도 고부군[현재의 정읍] 서산리에서 천사가 탄강하였다”라고 하여 고부군 서산리로 보고 있다. 반면 『대순전경(大巡典經)』에는 고부군 덕천면 객망리(客望里)[현재의 덕천면 신월리 신기(新基)마을]에서 태어났다고 되어 있다.
[위치]
증산 강일순 탄생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436에 있다.
[현황]
증산 강일순 탄생지는 지번으로 오랜 논쟁이 있었다. 원래 생가로 알려진 덕천면 신월리 412는 강증산의 양자를 자처한 강경형(姜炅馨)이 살았던 곳이다. 강경형은 집 앞에 별채[신월리 504]를 짓고, ‘강증산상제하강지(姜甑山上帝下降地)’라고 쓴 현판을 내걸고, 별채 안에 증산의 영정과 ‘태을주(太乙呪)’를 모셨다. 강경형이 사망한 뒤 출생지로 알려졌던 곳의 소유주가 강씨 문중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탄생지 논란이 불거졌다. 신월리 촌로들은 오래전부터 현재의 생가 또는 생가터로 알려진 집 서편 길 건너의 밭[신월리 436]이 원래 생가터라고 주장하였다. 즉 태어난 곳은 신월리 436이고, 자란 곳은 신월리 504와 신월리 412라는 주장이다. 그러던 중 최근 강일순의 생가 터가 신월리 436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는 재단법인 대순진리회에서 생가 터를 매입하여 정비 중에 있다. 한편 신월리 436과 신월리 504, 그리고 신월리 412 모두 강증산과 인연이 있는 곳인 만큼 함께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의의와 평가]
증산 강일순 탄생지는 증산교를 창시한 강일순의 탄생지로 증산교의 성적지이다. 증산을 신앙하는 사람들의 성지 순례코스이다. 하지만 생가와 관련된 사료 및 자료가 부족하고 고증하여 줄 사람이 없어 복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