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동 재실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962
한자 通士洞 齋室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유적/터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75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76년 - 통사동 재실 건립 추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통사동 재실 반파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4년 - 통사동 재실 건물 붕괴
소재지 통사동 재실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75 지도보기
성격 건물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신종교 건물 터.

[개설]

통사동 재실(通士洞 齋室)조정산(趙鼎山)무극대도를 창시하기 전 도통 공부를 하던 곳이다. 무극대도에서는 조정산이 1925년 4월 태인 도창현에서 무극대도를 창시하기까지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통사동과 원평면 황새마을[현재 정읍시 태인면 고천리 관동마을]을 포교의 중심지로 삼았다. 통사동 재실무극대도의 총본부가 된 셈이다.

[변천]

통사동 재실은 원래 전의 이씨(全義 李氏)가 문중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상량문의 내용으로 보아 1876년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재실은 100여 평[약 330㎡] 가까운 대지에 남향으로 지은 집이었다. 팔작지붕에 전면 3칸, 측면 2칸의 20평[약 66㎡] 정도의 아담한 기와집이었다. 조정산이 안면도 우일재에 이어 공부하였던 곳으로 통사동은 말 그대로 선비가 ‘도통 공부’를 하는 곳이다. 조정산통석리를 택한 것은 인적이 드물 뿐만 아니라 도본부가 있었던 황새마을과 가까웠기 때문이다. 직선 거리로 약 2㎞를 두고 떨어져 있어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1927년 봄 “통사동 영모재는 큰 도수를 많이 본 사적지이므로 중수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하여 태인도장 영건 후에 남은 목재와 기와 등을 옮겨 중창하였다. 도수란 만물을 만드는 원리 또는 법칙을 말한다.

[위치]

통사동 재실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75번지에 있다. 주변에는 사회복지법인 만복원이 있다.

[현황]

교단 자료에 의하면 조정산이 수도처로 삼은 곳은 모두 20여 곳으로 관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통사동 재실은 관리 부족으로 2010년 반파되었다가 2014년 건물 전체가 무너져 내려 현재 터만 남아 있다. 다만 일부 돌담이 무너지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의의와 평가]

통사동 재실무극대도 도주인 조정산이 도통 공부를 한 성지로 종교사적으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 『진경』 (태극도 출판부, 2001)
  • 『대순회보』 151(대순진리회, 2013)
  • 인터뷰(러시아 아그로상생연구소장 조해성, 남자, 64세,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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