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 있는 정읍시 소속 합창단.

[설립 목적]

정읍시립합창단은 밝고 건전한 음악의 확산과 보급을 통한 정읍의 문화 예술 활성화 및 정읍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정서 함양을 위하여 창립되었다.

[변천]

정읍시립합창단은 1985년 창단되었다. 역대 지휘자로 조기만, 김용환, 김동식, 이일규가 지휘자로 부임하였고, 2020년 현재 박미 지휘자가 합창단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읍시립합창단은 1985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 연주회와 상설 음악회 등 크고 작은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억과 낭만이 함께하는 음악 산책’, ‘꽃과 사랑의 노래’, ‘봄의 향연’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하고 있다. 2015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한 공연 ‘사랑과 희망의 뮤지컬’은 국악과 가요의 만남으로 높은 연출력을 보여 주었다. 제60회 기념 공연에서는 남성 중창 「행복을 주는 사람」, 여성 중창 「등불」 등 11곡을 선보였다. 2021년 정읍시 시 승격 40주년 축하 연주회, 2022년 장애인 대상 뮤지컬 형식의 합창 공연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고, 2023년 6월에는 제72회 정기 연주회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립합창단은 정기 연주회와 기획 공연에 ‘갈라 콘서트’ 기법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매회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정읍시립합창단은 지휘자 박미, 단무장 김주현, 반주자 서정희와 테너 8인, 베이스 7인, 소프라노 17인, 알토 12인 등 단원 44인이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원의 위촉 기간은 2년이다. 합창단원은 공개 절차로 실력 있는 단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정읍시립합창단원은 비상임 단원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정읍시립합창단은 기존의 정적이고 평이한 합창 형식을 탈피하여 다양한 연출과 안무로 구성된 공연으로 관객의 호응과 집중도를 이끌어 내고 합창 음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