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121
한자 大興里
영어공식명칭 Daeheu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래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2021년 4월 9일 -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0.66㎢
가구수 294가구
인구[남/여] 532명[남 256명|여 276명]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크게 흥한다’는 뜻에서 대흥리(大興里)라 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정읍군 서일면(西一面) 지역이었으며, 신평리(新坪里), 진목리(眞木里), 중흥리(中興里) 등을 합하여 대흥리(大興里)라 하였다. 별도의 행정 구역이었던 대흥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정읍군 입암면 접지리에 편입되어 접지동부(接芝東部), 접지서부(接芝西部), 접지남부(接芝南部), 접지중부(接芝中部), 문화(文化), 신마석(新磨石)으로 나뉘었다. 2021년 4월 9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접지리의 동부·서부·남부·중부·문화마을과 마석리의 신마석마을까지 모두 6개 마을을 합하여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로 개설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흥리 서쪽으로는 비룡산이 가까이 있어 겨울철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룡산에서 시작되는 물줄기는 동쪽의 천원천에 합류한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대흥리의 면적은 0.66㎢이며, 인구는 249가구, 532명[남자 256명, 여자 276명]이다. 대흥리입암면의 동북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접지리, 서쪽으로 단곡리, 남쪽으로 단곡리, 북쪽으로 마석리와 접하고 있다.

대흥리는 동부(東部)·서부(西部)·남부(南部)·중부(中部)·문화(文化)·신마석(新磨石)의 6개 마을이 있다. 동부·서부·남부·중부마을은 원래 한 마을에서 확장되었기 때문에 서로 인접하여 있다. 문화마을은 보천교가 번성하기 전에는 중흥리였는데, 농촌 정주권 개발 사업으로 1999년 12월 분리된 마을이다. 신마석마을은 원래 마석리에 포함되었으나, 2021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흥리에 속하게 되었다.

대흥리보천교와 관련하여 직물 공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었지만 지금은 쇠락하여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대흥리는 근대 신흥 종교와 관련하여 증산 강일순이 한때 머물며 도를 펼쳤고, 1911년 이후 증산의 제자인 월곡 차경석보천교 활동을 전개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이 번성하였다. 이전에 대흥리는 10여 호로 이루어진 작은 촌락이었으나 한때 700여 호에 이르렀고 바둑판식 가로망 조성으로 인하여 도회지의 성격을 띠었다. 일제 강점기 보천교와 관련한 각세종(覺世鍾)이 걸려 있어 중심 거리를 일명 ‘종로(鐘路)’라고도 불렀다. 신흥 종교인 보천교가 1920년대 전국적으로 번창하면서 보천교의 성전(聖殿)이 있던 대흥리는 크게 흥하였고, 1930년대 이후 보천교가 쇠락하면서 마을도 쇠퇴하였다.

대흥리 동쪽으로는 호남고속철도가 있고, 서쪽으로는 호남고속도로가 놓여 있다. 대흥리에는 1937년 입암초등학교 부설 간이학교로 시작된 대흥초등학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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