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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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芝仙里 |
영어공식명칭 | Jis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지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래철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중심 마을인 지선마을에서 이름을 따 지선리(芝仙里)라 정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흥덕군(興德郡) 이동면(二東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장산리(長山里), 태동(台洞), 태산리(台山里), 어룡리(魚龍里), 은행리(銀杏里), 지선리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입암면 지선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지선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지선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지선리는 매봉산에서 비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서사면에 해당한다. 지선리의 물줄기는 북서쪽으로 흘러 원천저수지를 이루고, 소성천으로 이어진다. 우복치(牛伏峙)를 분수계로 하여 동쪽 경계 너머 천원천이 흐른다. 입암면의 물줄기는 대부분 천원천을 이루고 북향하여 정읍천에 합류되는데, 지선리 지역만 소성천을 이루고 서향하여 고부천에 합류되는 수계이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지선리의 면적은 2.23㎢이며, 인구는 33가구, 55명[남자 26명, 여자 29명]이다. 지선리는 동쪽으로 단곡리, 서쪽으로 소성면 애당리, 남쪽으로 단곡리, 북쪽으로 소성면 중광리와 접하고 있다. 지선리에는 지선마을과 원천(源泉)마을이 있다.
행정 편의상 지선마을에는 은행정과 어룡포(漁龍浦)마을이 포함되어 있다. 지선마을은 일명 선동(仙洞)이라고도 한다. 지선마을 부근에는 우복치라는 나지막한 고개에 소 무덤이 있다고 전하여진다. 전설에 의하면 소가 호랑이와 싸워 주인을 살렸다고 한다. 지선마을 주변에는 조경수를 심은 경작지가 늘어나고 태양광발전소가 상당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원천마을은 가구 수가 적지만 지선리와 멀리 떨어져 있어 별도의 행정리를 형성하고 있다. 원천저수지 부근에 있으며, 소성면 중광리 원천마을과 경계를 이룬다. 원천마을은 이름 그대로 물줄기의 원천이 되는 곳으로 소성천의 상류 지역에 해당한다. 교통로는 입암면과 고부면을 연결하는 도로인 입고로가 남북으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