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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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內里 |
영어공식명칭 | Jangn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장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담안(墻內) 또는 장내(長內)라고 한 데서 장내리(長內里)로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고부군 궁동면(宮洞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송곡리(松谷里), 장내리, 사거리(四巨里), 월산리(月山里), 석지리(石池里), 답내면(沓內面) 금반리(金盤里), 거마면(巨麻面) 소수리(小水里)와 월상리(月上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이평면 장내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장내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장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장내리는 덕천천의 서쪽에 있다. 동쪽은 평야 지역이고 서쪽 구릉지에 마을이 있다.
[현황]
2023년 5월 31일 현재 장내리의 면적은 2.53㎢이며, 인구는 105가구, 146명[남자 70명, 여자 76명]이다. 장내리는 이평면의 북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두전리, 마항리, 평령리, 서쪽으로 청량리, 남쪽으로 창동리, 북쪽으로 백산면 대수리, 하청리와 접하고 있다.
장내리는 석지(石池)마을, 조소(鳥巢)마을, 월동(月東)마을, 월서(月西)마을의 4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석지마을은 원래 되못[升池]이었는데 돌못으로 불렸다가, 다시 한자화하여 돌 석(石), 못 지(池)의 ‘석지’가 되었다. 동쪽의 덕천천은 징검다리로 건넜으나, 지금은 칠석교가 있고, 덕천천 제수문이 있다. 조소마을은 마을 주위를 산이 두르고 있어서 마을이 마치 새의 둥지를 닮았다고 하여 새 조(鳥) 자, 집 소(巢) 자를 써서 ‘조소’라고 하였다고 한다. 조소마을은 종곡, 담안, 송곡의 세 개의 뜸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동마을은 원래 월산(月山) 또는 반월(半月)이라는 마을이었는데, 동쪽 마을이 월동(月東), 서쪽 마을이 월서(月西)로 나뉘었다. 월서마을은 장내리의 북서쪽에 있고, 월동마을의 서쪽에 있다.
장내리에는 문화유산으로 정읍 전봉준 유적[사적]과 전봉준 단비[정읍시 향토문화유산 제2호]가 있다. 북쪽으로 지방도 제705호, 남쪽으로 지방도 제736호이 지나가고 있으나, 장내리를 통과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