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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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泰成里 |
영어공식명칭 | Tae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진우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태인향교(泰仁鄕校) 대성전(大成殿)이 있기 때문에 태성리(泰成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태인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사창리(社倉里), 사리(四里), 육리(六里), 칠리(七里), 십리(十里), 십일리(十一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태인면 태성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정주시와 정읍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태성리는 성황산(城隍山)[태인면] 아래 자리하고 있다. 성황산은 태인향교와 태인동헌 뒤쪽에 있는 산이다. 태성리의 동쪽에는 항가산이 있고, 서남쪽에는 도리뫼가 있다. 성황산에서 정읍 피향정 방향으로 구릉 지대에서 평지에 걸쳐 동서로 길게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현황]
2023년 5월 31일 현재 태성리의 면적은 1.06㎢이며, 인구는 225가구, 397명[남자 206명, 여자 191명]이다. 태성리는 태인면의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태흥리, 서쪽으로 태창리, 남쪽으로 태흥리, 태창리, 북쪽으로 오봉리와 접하고 있다.
태성리는 칠리·향교(鄕校)·옥하마을 등 3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사창은 조선 시대에 양곡을 취급하였던 기관인데 칠리마을에 사창이 있었기에 지금도 사창골이라고 한다. 칠리마을에는 태인동헌[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이 있는데, 태인동헌은 청녕헌(淸寧軒)이라고도 한다. 향교마을은 태인향교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태인향교만화루는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태인향교대성전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옥하마을은 옛날 태인현의 감옥이 있던 곳으로 속칭 옥아래라고 한다. 옥(獄) 자를 옥(玉) 자로 바꾸어 지금은 ‘옥하(玉下)’라 한다. 향교마을의 성황산 서쪽 기슭에 태인 3·1운동 기념탑이 있다.
태성리의 공공 기관과 시설로는 태인파출소, 태인우체국과 태인농협 본점이 있다. 태성리의 교육 기관으로 태인초등학교와 태인중고등학교가 있다. 문화 복지 시설로 사립 도서관인 명봉도서관이 있고 피향정문화센터와 태인복지회관이 있다.
태성리는 오른쪽으로 국도 제30호가 관통하여 지나고, 왼쪽 끝으로 국도 제1호가 통과하고 있다. 성황산 정상에는 조선 시대 태인현감을 지낸 신잠의 가족 영상을 모시고 고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성황사(城隍祠)가 있었는데, 1894년 12월 태인 성황산 전투 때 불에 탔고 현재는 성황정(城隍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