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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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龍洞 |
영어공식명칭 | Gury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구량리(九良里)의 구(九) 자와 용호리(龍虎里)의 용(龍) 자를 따서 구룡리(九龍里)라 하였다고 추정된다. 구량마을은 귀양실[歸良谷]이라고도 하는데, 채(蔡) 정승이 귀양을 와서 살았다고 한다. 용호마을은 용과 호랑이를 닮은 지형이라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정읍현 북이면(北二面) 또는 북면(北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북면의 용호리, 구량리, 매기리(梅基里)가 합쳐져 전라북도 정읍군 북면 구룡리로 개설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정읍군 북면의 하북리, 영파리, 구룡리가 정주시로 편입되면서 전라북도 정주시 구룡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구룡동으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룡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구룡동은 장명동과는 산을 등지고 반대편에 위치하는데, 성황산[수성동]과 칠보산을 연결하는 산지를 중심으로 정읍시 북면 소재지를 향하여 돌출하듯 삼각형 형태의 산간 분지가 펼쳐져 있다. 성황산에서 발원하는 용우천과 칠보산에서 발원하는 한교천이 서로 다른 유역의 산간 분지를 관통하고 있다. 용우천과 한교천은 구룡동을 빠져나가 북면에서 합류한 후에 정우면 초강리에서 정읍천과 합류한다. 용우천과 한교천의 발원지인 구룡동은 전형적인 산간 분지이다. 용우천 유역과 한교천 유역의 마을들은 대부분 산간 분지의 완경사면에 들어서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구룡동의 면적은 6,22㎢이며, 인구는 815가구, 1,709명[남자 867명, 여자 842명]이다. 구룡동은 동쪽으로 북면 복흥리, 서쪽으로 수성동, 장명동, 남쪽으로 상동, 금붕동, 북쪽으로 북면 승부리, 신평리와 접하고 있다. 구룡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은 장명동이다. 구룡동에 속한 마을로는 용호, 구량, 매기 등이 있다. 교통로 개설과 확장으로 정읍 시가지와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공용 주택 및 전원주택 등이 세워져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정읍대로와 정읍북로는 용우천 유역을 가로지르면서 구룡동의 주요 진출입로가 된다. 구룡동에는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있으며, 말고개와 가까운 곳에는 샘고을요양병원이, 칠보산 바로 아래 정읍허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