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에 있는 공영 버스 터미널.

[건립 경위]

신태인공영터미널은 인구가 증가한 신태인 지역의 교통 편의 증진 및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도록 건립되었다.

[변천]

민간에서 운영하던 신태인공영터미널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의 급감과 적자 누적을 감당하지 못하고 2019년 6월 운영 사업자 부재로 터미널 폐쇄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정읍시는 신태인 지역 소멸의 가속화를 방지하고 지역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터미널 부지를 매입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2020년 6월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터미널 자리에 1층 규모 건물 신축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 1월 1일부터 정읍시 직영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구성]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신태인공영터미널은 대지 면적 1,883㎡, 건물 연면적 204.33㎡, 1층 규모이며, 냉난방 시설을 비롯하여 대합실, 매표소, 사무실, 승무원 휴게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신태인공영터미널은 신태인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시설이며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현재 시외버스는 광주 3회, 전주 5회, 부안 3회로 1일 총 17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신태인공영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데, 2023년 현재 시내버스는 232번, 231번, 91번, 123번, 121번 버스가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