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룡동에 있는 관광 농원.

[건립 경위]

정읍 허브원은 라벤더를 활용한 관광 산업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정읍 허브원은 농업회사법인 송인이 자체 사업으로 라벤더, 라반딘을 심어 만들었으며, 농장 내 기반 시설을 구축하였다. 총 투자액 60억 원 중 토지 구입비 및 주택과 하우스 설치에 45억 원, 라벤더 묘목 및 관수 시설에 6억 원, 장비 및 인건비에 9억 원을 투자하였다.

[변천]

정읍 허브원은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20년 임시 개장하였다. 2021년 라벤더 만개 시기에 맞추어 5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Hello! Lavender Season’ 운영을 시작으로 개장하였다. 2019년 11월 7일 정읍시는 대표 축제 구축과 농업 관광 개발 운영 지원을 위하여 정읍 허브원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2년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헬로우! 라·라·코[라벤더, 라반딘, 코스모스]’ 시즌으로 운영하였다.

[구성]

정읍 허브원은 칠보산 기슭 총 33만㎡에 조성되어 있다. 10만㎡에 30만 주의 라벤더와 4만 주의 라반딘, 4,500㎡에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다. 약 2,315㎡ 규모의 대형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카페는 1층, 2층, 옥상으로 되어 있다.

[현황]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정읍 허브원은 우리나라 라벤더 단지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이다. 매년 5~6월경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 기간에는 정읍시 우수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라벤더 관련 용품 판매점을 함께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파라솔과 의자가 비치되고, 정원 안쪽에서 허브원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 내부에서도 라벤더 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라벤더를 메인으로 한 시그니처 음료와 빵을 판매한다. 정읍 허브원 라벤더 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에 한하여 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교통편은 기차, 버스, 자가용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읍역 및 정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15~20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