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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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外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2015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에서 간행한 면지.
[개설]
『산외』는 2015년 6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이다.
[편찬/간행 경위]
『산외』는 정읍시 산외면 개칭 100주년을 맞아 2012년 10월 19일에 발기인 총회를 열고 2012년 10월 25일 ‘산외면지편찬위원회 정관’을 수립하고 임원 구성을 하였다. 면지 제작을 위하여 면민과 각급 단체, 사회단체, 출향 인사가 참여하여 분야별 계획을 수립한 뒤 추진하였다. 특히 면지 제목을 공모한 뒤 ‘산외’로 결정하였으며, ‘산가 수려한 충의의 고장’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약 2년에 걸쳐 여덟 명의 집필진과 이장단 및 지역 유지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편찬하였으며, 면지를 면민과 관내 기관에 보급함으로써 산외면의 홍보 자료로 활용하게 하였다.
[서지적 상황]
『산외』의 발행처는 산외면지편찬위원회이며, 집필 및 편집 위원은 여덟 명[유종국, 이태영, 정훈, 곽형주, 박래철, 백운경, 이진우, 이상섭]이다. 발행일은 2015년 6월이며, 비매품이다. 산외면사무소와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정읍시립신태인도서관,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산외』의 판형은 가로 21㎝, 세로 30㎝이며, 총 468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제는 ‘山外’이다.
[구성/내용]
『산외』의 목차는 1부 산외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 2부 산외의 어제와 오늘, 3부 산외의 인물, 4부 산외의 문화유산, 5부 민속, 언어, 문화, 6부 기관, 단체, 7부 화보, 기타 부록, 부록 등으로 구성되었다. 세부적으로는 1부에 자세히 기술한 산외의 지형과 기후 및 풍수지리가 두드러진다. 2부에서는 각 동리별로 지형도를 채색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5부에서는 산외면의 방언을 전수 조사하여 특징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또 7부의 화보와 기타 부록에서는 면민들의 모습을 세세히 담기 위하여 원정마을, 동곡마을, 진계마을, 내목마을 등의 당산제와 노은마을의 백중날 행사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화보로 제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산외』에는 산외면의 역사, 마을의 유래와 변천, 성씨와 인물, 유물, 유적, 세시 풍속, 전통 놀이, 전래 설화, 마을 신앙, 마을 현황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무엇보다 ‘산가 수려한 충의의 고장’이라는 부제에서도 드러나듯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동학농민혁명 및 일제 강점기와 관련된 역사 인물 발굴과 위상 정립을 위하여 노력한 점이 특징적이다. 풍부한 화보와 사진을 통하여 면민들의 모습을 자세히 담으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이는데, 이를 통하여 점차 사라지는 세시 풍속이 산외면에서 현재까지 유지 및 전승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