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꽃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392
영어공식명칭 Fox Nut|Gorgon Plant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주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9년 - 가시연꽃 특정야생동식물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가시연꽃 멸종위기야생동식물Ⅱ급 지정
지역 내 자생|재배지 애당저수지[주동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주천리 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한정제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고교리 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육리저수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육리 지도보기
성격 한해살이풀|멸종위기종야생생물
학명 Euryale ferox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미나리아재비목〉수련과
원산지 일본|중국|대만|인도|한국[중부 이남]
개화기 7~8월
결실기 10~11월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개설]

가시연꽃은 주로 오래된 연못이나 저수지에서 자라는 수련과의 한해살이풀이며, 인도,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씨를 먹으려고 재배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이하의 남부 지역에 분포한다.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이며, 1989년부터 특정야생동식물으로 지정되었고, 2005년부터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는 원래 9곳의 생육지가 있었으나 저수지의 오염 등으로 줄어들었다. 2014년에 가시연꽃이 생육하는 곳은 소성면고교리 한정제와 주천리 애당저수지[주동지], 신태인읍 육리에 있는 육리저수지 등 총 세 곳이 확인되었다. 2020년 제5차 전국 자연 환경 조사에서는 애당저수지에서 생육이 확인되었다

[형태]

가시연꽃은 식물 전체에 가시가 있는 게 특징이며, 화려한 꽃과 특징적 잎의 형태로 관상 가치가 높다. 다년생인 연꽃과 달리 1년생 수초이다. 종자에서 발아하여 나오는 잎은 작지만 점차 자라면서 둥근 방패형으로 광택을 띠고 주름이 많아진다. 7~8월에는 잎이 최대 2m까지 자라는데,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가장 잎이 크다. 특히, 어릴 때 잎맥이 두드러지고 앞면은 녹색으로 주맥이 8개, 뒷면은 흑자색으로서 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맥 위에 가시가 돋는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붉은 자주색을 띠는 꽃은 뿌리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지름 4㎝ 정도 되는 꽃이 한 송이씩 달리며 밤에는 오므라든다. 꽃받침은 4개의 녹색으로 밑부분이 합쳐져 통같이 된다. 꽃잎은 많고 꽃받침보다 작으며, 밝은 자주색을 띤다. 작은 수술은 여러 개로 꽃잎 안쪽에 달리고 수술대는 짧고 꽃밥은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10~11월에 맺으며 껍질이 단단하고 겉에는 가시가 퍼져 있다.

[생태]

가시연꽃은 대개 유속이 느리고 수심 1.5m 이내의 연못이나 저수지, 배후습지에서 자란다. 수염뿌리는 토양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7월 하순~9월 하순에 꽃이 피고 9월 중순~10월 하순에 열매를 맺는다. 번식력은 일반 연꽃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지름이 2m까지 자라는 잎이 물기를 머금고 물 위에 떠 있어야 하는데, 도로 개설이나 늪지 개간, 각종 토목공사로 그런 수면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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