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동에 있는 우편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 기관.

[개설]

정읍우체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전북지방우청청 소속 기관으로 우편, 우편환, 우편 대체, 체신, 예금, 체신 보험, 전신 전화 수탁 등의 업무를 맡아 보는 기관이다.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 우정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 우체국, 별정 우체국, 우편 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 자치 단체 단위에 1국씩 설치되어 있다. 무집배국은 관내국이라 부르며 행정동이나 면 단위에 1국씩 설치된다. 대개 창구 업무만 담당하고 있는 6급 또는 7급 우체국이다. 정읍우체국은 총괄국이다.

[설립 목적]

정읍우체국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관내의 시민들에게 우편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정읍우체국은 1910년 3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로 119[수성동 558-2]에서 정읍우편소로 발족되었다. 1950년 정읍우체국으로 개칭하여 운영되었다. 6·25전쟁 도중 우체국 건물이 소실되어 1957년 11월에 새 청사를 준공하였다. 1970년 우정국사를 개축하였다. 1971년 직제 개편에 따라 서기관 관서로 승격하여 서무과와 업무과가 신설되었다.

1981년 정주시 승격에 따라 정주우체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7년 12월 30일 우정국사를 증축하였다. 1991년 한 번 더 직제가 개편되면서 관리·업무과와 환금계가 신설되었다. 1995년에는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정읍우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22년 11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조곡천1길 27[연지동 506-7]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읍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창구 업무와 우편물의 집배 업무를 동시에 담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영업과 우편 물류 조직을 바탕으로 우편·체신 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예금과 대출·보험·신용카드 등의 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공과금 수납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 특산품을 직접 가정까지 배달하여 주는 특산품 우편 주문 판매 사업과 알뜰폰 판매도 하고 있다.

[현황]

정읍우체국은 우체국장 아래 우편물류과[물류실, 소포실, 집배실], 영업과[우편영업실, 금융영업실, 보험영업실], 지원과[서무팀, 회계팀], 경영지도실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에 정읍신태인우체국, 정읍태인우체국, 정읍고부우체국, 정읍칠보우체국, 정읍산외우체국, 정읍상동우체국, 정읍수성동우체국, 정읍입암우체국, 정읍이평우체국, 정읍정우우체국, 정읍소성우체국, 정읍북면우체국, 정읍산내우체국, 정읍덕천우체국, 정읍영원우체국, 정읍옹동우체국의 16개 우체국과 정읍금붕동우편취급국 1개의 우편취급국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