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하북동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속 소방서.

[개설]

정읍소방서는 전라북도 정읍시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소방 관서이다. 정읍 지역의 화재 예방과 진압, 인명의 구조와 구급 활동을 수행한다.

[설립 목적]

정읍소방서는 정읍 지역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정읍소방서는 1982년 12월 16일 전라북도 정주시 수성동[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서 정주소방서로 설립되었다. 이후 정주시의 인구 증가와 소방 활동 증대로 1982년에 수성파출소, 1987년에 연지파출소를 순차적으로 개소하였다. 1988년 7월에 소방력과 장비의 증대로 비좁아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우암로 47-8[수성동 664-1]의 청사를 정읍시 벚꽃로 171[연지동 535]로 이전하였다. 1990년에는 소방 관서가 없던 고창군에 고창파출소를 개소하였고, 1992년 정읍군 신태인읍[현 정읍시 신태인읍]에도 신태인파출소를 개소하였다. 1995년 급격한 인구 증가로 소방 수요가 늘어난 고창군에 무장파출소를 추가 개소하였다. 고창소방서 개서 전까지 2과 5개 파출소로 운영되다가 2001년 고창소방서가 개서하면서 고창파출소와 무장파출소가 고창소방서로 이관되었다.

한편, 1995년 정부의 시·군 통합으로 정주시가 정읍시로 개칭되면서 정주소방서도 정읍소방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3년에는 부족한 소방력을 지원할 의무 소방원을 배치하여 소방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였고, 수성파출소와 칠보출장소에 구급대를 배치하였다.

2007년 전라북도 행정 기구 설치 조례 변경에 따라 기존 파출소를 119안전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8년 영원면에 영원119안전센터를 개소하고, 2009년 노후된 신태인119안전센터를 정읍시 신태인읍 우령리 507-1로 신축 이전하였다. 정읍소방서는 도시 계획에 따른 연지동 청사의 도심 접근성 하락과 청사의 노후,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가 생겨, 2015년 3월 17일 정읍시 서부산업도로 507-5[하북동 산215]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읍소방서는 관할 구역인 정읍 내 소방 행정·화재 예방 및 진압 활동, 구조·구급 활동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각종 화재 예방·인명 구조 교육, 화재 예방 포스터 공모,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여름철 폭염, 우기 감전 사고], 건축 민원·위험물 민원·기타 민원 및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각종 홍보와 교육 등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현황]

정읍소방서는 본서와 5개 119안전센터, 119구조대로 조직되어 있다. 본서는 소방서장을 필두로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의 3개 과와 8개 팀[소방행정팀, 예산장비팀, 방호팀, 예방안전팀, 구조구급팀, 지휘조사1팀, 지휘조사2팀, 지휘조사3팀]으로 편재되어 있다. 그리고 119안전센터는 하북119안전센터, 시기119안전센터, 신태인119안전센터, 영원119안전센터, 칠보119안전센터가 있다.

본서에 48명, 하북119안전센터 53명, 시기119안전센터 32명, 신태인119안전센터 34명, 영원119안전센터 22명, 칠보119안전센터 23명, 119구조대 16명 등 총 226명의 소방관들이 근무하고 있다. 보유 소방 장비로는 지휘차 1대, 사다리차 2대, 물탱크차 2대, 펌프차 8대, 조명배연차 1대, 구조차 2대, 구급차 9대, 기타 차량 11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