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태곡리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정읍제3일반산업단지는 급증하는 산업 단지 수요에 대처하고,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 산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주로 생활용품을 생산하여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소재지인 전주에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정읍제3일반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고용 증대로 지방 공업의 토착을 유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변천]

1991년 12월 당시 건설부[현 건설교통부]로부터 정읍 지방 공업 단지 지방 공업 장려 지구로 지정을 받았다. 1992년 9월 공업 단지 관리 기본 계획을 고시하였으며, 입주 대상 업종 및 입주 자격, 용지의 용도별 구획 계획, 구역별 건축물 범위 등을 1995년 12월, 2002년 4월, 2021년 12월 3회에 걸쳐 변경하였다. 약 536억 원의 공사비를 투자하여 1992년 3월 착공하였고, 2003년 12월 19일 완공하였다.

[구성]

정읍제3일반산업단지의 총면적은 102만 5038.6㎡이며, 이 중 산업 시설 구역은 74만 6077.8㎡, 지원 시설 구역은 1만 9466.1㎡, 공공시설 구역은 17만 205㎡, 녹지 시설 구역은 8만 9289.7㎡이다.

[현황]

정읍제3일반산업단지는 정읍시 북면 태곡리 일원에 있으며, 정읍제2일반산업단지와 마찬가지로 지방 중소기업 특별 지원 산업 단지이다. 정읍제3일반산업단지의 분양 면적 75만 7000㎡는 분양을 마쳤다. 총 56업체가 입주하여 54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주로 음식료품, 조립금속, 화학, 종이제품, 기계, 전자 기타 제조업 등의 업체이다. 하림 정읍공장, 코센, 진하정공, 아이리스, 크린엔사이언스 정읍공장, SK넥실리스, 동부한농 정읍공장, 태평양산업, 벽산공업, 하이베라, 두성에스비택, 종합스틸산업, 진하정공, 태곡유지, 늘푸른 씨푸드 등이 입주하여 있다. 2022년 12월 현재 고용 인원은 총 1,722명이며, 4분기 누계 생산액은 1조 1277억 7000만 원, 누계 수출액은 4484만 4000달러이다.

정읍제3일반산업단지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에 2019년 선정되어 복합문화센터를 완공하였다. 복합문화센터는 문화와 복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읍제3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정읍제3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거점으로 기업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정읍제3일반산업단지가 보행 환경 개선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거리로 바뀌었다. 정읍제3일반산업단지 중심 가로에 ‘사계절이 꽃피는 정향거리’를 주요 테마로 한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스마트 가로등·LED 횡단보도, 보행로 등을 설치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