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신천리에 있는 농공 단지.

[건립 경위]

농공 단지는 농촌 지역에 공업 및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여 농촌의 소득원의 다양화와 안정화를 꾀하고 소득을 증대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업 단지이다. 정읍시는 익산시에 설립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한 배후 지원 도시로 미래 성장 기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식품 전용 특화 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이에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원자재로 하는 생산 시설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농외 소득원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목적으로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변천]

2012년 3월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정읍시 소성면 신천리와 등계리 일원에 신규 농공 단지 지정 승인을 받은 후, 2013년 11월 25일 정읍 소성특화농공단지 지구 지정 승인 및 고시를 하였다. 2015년 10월 관리 기본 계획을 승인하여 고시하였다. 2022년 1월 관리 기본 계획을 변경하여 고시하였다. 관리 기본 계획에 있던 산업 시설 구역 조성 기간을 2012년 3월 15일부터 2016년 12월에서 2012년 3월 15일부터 2021년 9월로 변경하였다. 총 사업비는 172억 원을 투자하여 2014년 4월 착공하였고, 2016년 12월 31일 준공하였다.

[구성]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의 총면적은 23만 2000㎡이며, 이 중 산업 시설 구역은 16만 3795㎡, 지원 시설 구역은 319㎡, 공공시설 구역은 3만 5886㎡, 녹지 시설 면적은 3만 2000㎡이다.

[현황]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는 지역 내 농축산물을 활용하는 식품 전용 특화 단지로 육성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KTX 정읍역으로부터 10분 거리에 있다. 2022년 현재 16만 3000㎡ 분양 면적 가운데 3만 7000㎡가 분양되어 12만 3000㎡가 미분양 상태이다. 분양률은 23%이다. 입주 업체는 16개 업체이며, 그중 11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고용 인원은 82명이며, 생산액은 323억 6000만 원, 수출액은 1만 5000달러다. 식품특화단지 특성상 식품업체가 대부분이다. 농부의 선물, 다원에프에스, 청림, 탐이나 식품, 일성식품, 둥지쌍화탕, 선혜청 전통한과, 참누룽지, 치즈팩토리 등이 입주하여 있다. 아스콘, 레미콘, 시멘트 제품 제조업, 도정 및 도축 업종, 그리고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 제36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폐수 배출 관련 업종과 단지 내 입주 업체 생산 활동 및 환경에 지장을 주는 사업장은 제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