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한교리 일원에 있는 농공 단지.

[건립 경위]

농공 단지는 농촌 지역에 공업 및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여 농촌의 소득원의 다양화와 안정화를 꾀하고 소득을 증대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된 공업 단지이다. 북면농공단지는 산업 입지 기반 조성으로 기업 및 공장을 유치하고, 이에 따른 고용 창출 및 지역 원자재 사용으로 농촌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주로 생활용품을 생산하여 도청 소재지 전주시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규 조성되었다.

[변천]

1988년 5월 10일 북면농공단지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988년 9월 29일 농공 단지로 지정하였다. 1988월 12월 7일 농공 단지 조성 공사를 착공하여 1989년 10월 30일 준공 인가를 받았다. 1990년 4월 12일 농공 단지 공장 용지의 분양 가격을 전라북도로부터 승인받아 분양을 시작하였다. 1999년 3월 12일 북면농공단지 관리 기본 계획을 고시하였으며, 기본 계획은 입주 및 사후 관리, 업체별 배치 계획 등이 2000년과 2021년 2차례 변경되었다. 2016년 북면농공단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대대적인 정비를 하였다.

[구성]

북면농공단지의 총면적은 21만 755㎡이며, 이 중 산업 시설 구역은 17만 3916㎡, 공공시설 구역은 3만 6939㎡이다. 운영 관리 시설로 북면농공단지 관리 사무소가 있다.

[현황]

북면농공단지는 정읍시 북면 한교리 일원에 있으며 근처에 정읍제3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북면농공단지 내 산업 시설 구역 17만 3916㎡를 분양하여 41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2022년 12월 현재 40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전체 생산액은 2296억 원, 수출액은 2024만 6000달러이고, 고용 인원은 666명이다. 2015년 말 입주 업체 34개 업체, 가동 업체 33개 업체, 생산액 1247억 원, 수출액 500만 달러에 비하면 상당히 증가하였다. 주요 업종은 석유화학, 전기전자, 기계, 음식료, 조립금속이며, 입주 업체는 광진기업, 대건하이테크, 정밀산업사, 에이치케이, 굿엠, 산과들, 미래개발산업, 한창화학, 더케이, 우성공업, 누리포장, 엘케이, 세일, 세진정밀, 동창실업, 선진이엔에프, 에코비진, 승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