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887
한자 井邑鄕校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184[장명동 39-2]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동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398년연표보기 - 정읍향교 건립
이전 시기/일시 1638년 - 정읍향교 이전
개축|증축 시기/일시 1903년 - 정읍향교대성전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27년 - 정읍향교 명륜당 중수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4년 4월 1일 - 정읍향교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3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정읍향교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정읍향교대성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정읍향교대성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현 소재지 정읍향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184[장명동 39-2]지도보기
원소재지 정읍향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 구미동지도보기
성격 향교
양식 전묘후학
정면 칸수 3칸[대성전]|5칸[명륜당]|4칸[양사재]
측면 칸수 3칸[대성전]|4칸[명륜당]|4칸[양사재]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장명동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개설]

정읍향교(井邑鄕校)는 중국의 5성과 4현, 우리나라의 동방 18현을 모신 소설위(小設位) 향교이다. 문묘에 모시는 성현의 위패 수에 따라 대설위, 중설위, 소설위로 구분하는데 군현의 규모에 비례한다. 조선 후기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성현에 대한 제향을 주로 수행하였다. 현재 정읍시에는 정읍향교, 태인향교, 고부향교 세 곳이 있다. 조선은 1군현에 1향교를 설치하였는데, 정읍, 태인, 고부가 각각 독립된 군현이어서 각각 향교가 있었기 때문이다.

[위치]

정읍향교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184[장명동 39-2]에 있다. 장명동 정읍동초등학교 옆에 있으며 정읍시청과 정읍현감을 지낸 이순신을 추모하는 충렬사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변천]

정읍향교는 조선 건국 직후인 1398년(태조 7) 관(官)에서 창건하여 성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냈으며 지방민들을 교육하였다. 구미동 활터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38년(인조 16)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1903년 정읍향교대성전을 중수하고, 1927년 명륜당을 중수하였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다. 정읍향교대성전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3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형태]

정읍향교는 제향 공간인 문묘 대성전이 앞에 오고 강학 공간인 학사 명륜당이 뒤에 오는 전묘후학(前廟後學) 구조로 보기 드문 건축 형태이다. 홍살문 옆에 하마비가 있는데, 일반적인 하마비와 달리 머리에 화관석(花冠石)이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홍살문 안쪽으로 비석들이 즐비한데 가장 안쪽에 조선 후기 전라감사 이호준 불망비가 있다. 외삼문과 내삼문을 지나면 대성전이다. 대성전에서 우측 협문으로 나가면 골목길이 나오는데 길 맞은편에 고직사(庫直舍)가 있고, 골목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명륜당이다. 명륜당 좌측에는 전사실(典祀室)이 있다. 양사재(養士齋)는 향교 입구 좌측에 있다. 외삼문을 통과하여 양사재로 들어가는 협문도 있지만, 도로변에 양사재 정문이 따로 있다. 양사재로 들어가면 뒤뜰에서 명륜당으로 가는 골목길로 이어진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이며,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이다. 양사재는 정면 4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으로 가운데에는 ‘양사재’ 편액이 걸려 있고, 좌측에는 ‘사마재(司馬齋)’ 편액이 걸려 있다. 도로변 양사재 입구 문에는 ‘정읍향교’ 편액이 걸려 있다. 고직사는 정면 3칸의 팔작지붕이다.

[현황]

정읍향교에서는 봄·가을에 석전제를 지내며 매달 삭망에 분향례를 지낸다.

[의의와 평가]

정읍향교는 평지에 건축된 전묘후학의 드문 형태이며, 하마비도 화관석이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향교선생안』, 『유림안』, 『청금록』, 『향안』 등 많은 문헌들이 남아 있어서 향교 운영과 지역 유림 연구에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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