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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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溪書院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도계1길 34-11[도계리 38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동희 |
건립 시기/일시 | 167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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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866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13년 - 도계서원유허비 건립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3년 - 도계서원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4월 1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도계서원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1월 18일 - 도계서원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도계서원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
현 소재지 | 도계서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도계1길 34-11[도계리 384]![]() |
성격 | 서원 |
양식 | 전학후묘 |
정면 칸수 | 3.5칸[강당]|3칸[사당]|3칸[유물각]|3칸[수직사] |
측면 칸수 | 3칸[강당]|2칸[사당]|2칸[유물각]|2칸[수직사] |
소유자 | 의성 김씨 종중 |
관리자 | 의성 김씨 종중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도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개설]
도계서원(道溪書院)은 1673년(현종 14) 서인 김창집 등의 주창으로 창건하여 이희맹(李希孟)[1475~1516]·김제민(金齊閔)[1527~1599]·최안(崔安)[1545~1615]·김지수(金地粹)[1585~1639] 4현(賢)을 향사하였다. 1697년(숙종 23) 김제안(金齊顏)[1530~1594]을 추향하고, 1840년(헌종 6) 김흔(金昕)[1558~1629]을 추향하였다. 1963년 김섬(金暹)[1560~1619]과 김습(金習)[1574~1638]을 추가 배향하여 총 8현을 모시고 있다. 서인 노론 계열의 고부 의성 김씨 문중 서원으로 변화되었다. 18~19세기 『고부읍지』에 정충사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희맹은 본관이 고부이고, 호는 익재(益齋)이며 고부 출신으로 김종직의 문인이다. 별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도승지를 지냈다. 김제민은 본관이 의성이고, 호는 오봉(鰲峰)이며 고부 출신으로 이항의 문인이다. 문과에 급제하고 순창군수를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였다. 최안은 본관이 전주이고, 호는 모암(慕菴)이며, 고부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다. 김지수는 김제민의 손자로 문과에 급제하고 종성부사를 지냈다. 김제안은 김제민의 아우로 호가 죽헌(竹軒)이다. 김흔은 김제민의 넷째 아들로 호가 학산(鶴山)이고 임진왜란 때 아버지와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언양현감을 지내고 선무원종공신에 봉해졌다. 나주 충렬사에 배향되었다. 김섬은 김제민의 다섯째 아들로 호가 퇴휴당(退休堂)이다. 김습은 김제민의 조카로 호는 안식와(安息窩)이며 경기전참봉을 지냈고 1757년(영조 33) 용계서원에 배향되었다.
도계서원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위치]
도계서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도계1길 34-13[도계리 464|산84]에 있다. 구파로를 따라 가다가 ‘도계서원’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도계1길로 들어가 200m 정도 가면 도로 옆에 도계서원 홍살문이 나온다.
[변천]
도계서원은 1673년 건립되어 1866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1913년 위패를 묻고 도계서원유허비를 건립하였으며 1963년 중건하였다.
[형태]
도계서원은 홍살문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삼문과 강당이 있고, 강당 위로 내삼문과 사당이 배치되어 있다. 강당 왼쪽에는 유물관이 별도의 구역으로 있으며, 오른쪽에 수직사가 있다. 유물관 앞에 도계서원유허비가 있다. 강당은 정면 3.5칸, 측면 3칸에 반누각 형태이며, 우진각 기와지붕으로 ‘도계서당(道溪書堂)’ 편액이 걸려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편액은 없다. 유물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편액은 없다. 수직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각지붕이다. 내삼문 주춧돌에 해서체로 ‘도계서원’이라고 새긴 글자가 남아 있다.
[현황]
도계서원은 유물각에 김제민의 『오봉집』 목판 등을 보존하였으나 현재는 비어 있다. 음력 9월 중정(中丁)[두번째 정일(丁日)]에 향사한다. 의성 김씨 종중이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도계서원은 전라도 지역 노론의 학맥과 전승, 문중 서원으로 변화상을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