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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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天敎 中央本部 |
이칭/별칭 | 호천금궐,구성전,보천교 중앙본소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접지동부길 36[대흥리 8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영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 있는 차월곡이 창시한 보천교의 성전 건물.
[개설]
보천교 중앙본부는 1922년부터 1929년 보천교의 신본소가 지어지기 전까지 보천교의 행정 사무를 총괄하던 옛 성전 건물이다.
[설립 목적]
보천교(普天敎)는 월곡(月谷) 차경석(車京石)[1880~1936]이 수운 최제우와 증산 강일순의 사상을 바탕으로 후천개벽 사상을 알리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1922년 설립된 보천교의 중앙본소를 교인들은 ‘호천금궐(昊天金闕)’ 또는 ‘구(舊) 성전’이라 부른다. 구 성전 건물 남쪽에 ‘신(新) 성전’이라 부르는 보천교 중앙본소가 1925년부터 조성되었다. 신성전 내의 대성전은 1925년 1월 16일 건축 공사를 시작하여 1929년 3월 15일 준공하였다. 중심 건물이 현재 조계사 대웅전으로 이축된 십일전(十一殿)이다. 대성전 주변으로는 정화당, 총령원, 총정원, 태화헌, 연진원 등 45동의 건축물과 10여 동의 부속 건축물이 있었으나 1936년 교주인 차월곡 사후에 일제에 의하여 모두 철거되었다. 1922년에 설립된 구 성전은 1936년 철거 당시 차월곡의 손자 차천수의 소유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처분 대상에 제외되어, 현재의 보천교 중앙본부가 되었다.
[현황]
보천교 중앙본부는 2023년 현재 현재 교당과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이 남아 있다. 목조 한옥 교당은 총정원(總正院) 건물로 교무를 집행하던 건물이었다. 정면 6간, 측면 2간이며, 우측 사방 1간은 마루로 되어 있다. 교당 내부에는 ‘호천금궐(昊天金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단청이 되어 있다. 현판 아래는 쌍여닫이 접이문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