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지회.

[설립 목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약칭 정읍예총]는 예술인의 권익 신장과 정읍 예술의 창달을 통하여 정읍 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2년 8월 10일 전라북도 정주시 수성동[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 있는 ‘훈’ 화방에서 창립 발기인 6명[박득봉, 권일상, 신태근, 김동필, 김종철, 이승훈]이 모임을 가졌고 1982년 9월 29일 문인, 국악, 음악, 미술, 사진 5개 지부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주지부가 창립되었다. 정주지부는 1984년 12월 20일 무용협회가 창립되어 6개 지부가 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군지부는 1991년 3월 25일 창립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정주시와 정읍군이 통합되면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7년 10월 14일 연예예술인협회가 인준받아 7개 지부가 되었으며, 2012년 3월 15일 연극협회, 2019년 9월 26일 영화인협회가 인준받아 9개 지부로 구성되었다. 2019년 12월 20일 연예예술인연합회가 재창립하여 인준을 받았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는 전국에서 서른번째, 전북에서는 다섯번째로 출범하였으나 전국 최초로 보조금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는 다양한 분야를 활용한 문화 예술 교육 사업, 정읍예술제 개최 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정읍예술인상을 수여하는 ‘정읍예술인의 밤’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 국악협회는 ‘단풍미인기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예술제’를 연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고, 무용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단풍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인협회는 2022년 『정읍내장문학』 40호를 발간하였으며 해마다 ‘상춘곡문학제’와 ‘상춘곡낭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술협회는 2003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갑오동학미술대전’을 개최하고 회원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작가협회는 ‘정읍전국사진공모전’과 ‘정읍관광전국사진공모전’을 심사하고 전시한다. 연극협회는 전북소극장연극제에 참가하거나 정읍예술제에서 공연 및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연예예술인연합회에서는 매년 기획 공연을 진행하고, 시민가요제를 개최하거나 트로트가요제를 주관한다. 영화인연합회는 영화제를 개최하고, 영화 강의를 진행하며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 음악협회는 마을 음악회, 게릴라 콘서트, 정읍예술제 기획 공연을 매년 진행한다.

[현황]

2023년 현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는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총 9개 협회로 이루어져 있다. 임원진은 지회장 1인, 수석 부지회장 1인, 부지회장 1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국을 두어 지회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사무국장 1인, 과장 1인이 근무하고 있다. 2022년에 『정읍예총 40년사』를 발간하였다.

1983년 6월 26일 예술가 9인을 규합하여 결성한 정읍예술인친목회와 2009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의 문화 행사를 돕기 위하여 조직된 정읍예사랑이 산하에 있다. 정읍예술인친목회는 9개 협회에 소속된 예술인 중 일부만 회원 자격을 얻고 있다. 정읍예사랑은 후원과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하며 비예술인을 포함한 약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