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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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창주 |
[정의]
1995년 제작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시가.
[개설]
「정읍 시민의 노래」는 정읍 출신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동필(金東必)[1939~2006]이 작사하고 김강섭(金康燮)[1932~2022]이 작곡하였다. 정읍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힘차게 표현한 성악곡이다.
[공연 상황]
「정읍 시민의 노래」는 정읍시가 1995년 7월 1일 출시한 『정읍 시민의 노래』 음반에 수록되어 있다. 2021년 5월 24일 정읍시가 「정읍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의 노래로 채택되었다. 매년 11월 1일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창되고 있다.
[구성]
「정읍 시민의 노래」는 다장조, 4분의 4박자, 빠르며[Allegro] 힘차고 생기 있는 성악곡이다. 곡의 구성은 큰 악절 세 개가 모인 총 26마디의 홑세도막 형식[A-B-C]이다. 가사는 3절까지 있다. 작사는 내장산문학동인회의 창립 회장을 역임한 김동필이 하였으며, 작곡은 KBS 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한 김강섭이 하였다.
[내용]
1절: 내장산 타는 단풍 대한에 으뜸이요/ 찬란한 백제 문화 정읍사를 꽃피웠네/ 갑오동학 높은 정신 새 빛으로 울려 퍼져/ 약속된 밝은 미래 넘치는 기상/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사랑한다/ 아 빛나라 우리의 정읍 영원하리라
2절: 두승산 푸른 정기 호남에 제일이요/ 산이 좋아 물이 좋아 우리 정읍 최고라네/ 영광된 번영 속에 믿음으로 서로 도와/ 보람에 일하면서 열리는 행복/ 우리는 형제다 우리는 꿈을 꾼다/ 아 뛰어라 우리의 정읍 사랑하리라
3절: 신선봉 기암 절벽 황해 창파 굽어보고/ 아스라한 옛날부터 축복받은 복터였네/ 샘골에 다진 인정 화합으로 똘똘 뭉쳐/ 부신 해 떠오르면 부푸는 가슴/ 우리는 희망이다 우리는 도약한다/ 아 복되라 우리의 정읍 무궁하리라
[의의와 평가]
「정읍 시민의 노래」는 정읍 시민의 시민 의식 고취와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