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에 있는 시립 미술관.

[건립 경위]

정읍시립미술관은 정읍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문화 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정읍시립미술관은 2014년 9월 기존 건물인 정읍시립도서관[현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9월 준공하였다. 2015년 10월 24일 개관식 및 개막전 행사를 가졌다. 2017년 3월 23일 1종 미술관 등록을 하였으며, 2021년 11월 17일 정읍시립미술관의 간이 미술관인 달하미술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정읍시립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이다. 부지 면적은 3,884㎡, 연면적은 1,696㎡이다. 지하 수장고를 비롯하여 3개의 전시실과 뮤지엄 교육실, 자료실, 학예연구실, 명예관장실,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정읍시립미술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시립 미술관이다. 2015년 10월 24일 개관식과 개관 기념 기획 전시 ‘정읍-풍경소리전’을 개막하였다. 이후 매년 1회 이상 기획 전시가 진행 중이며, 소장품 전시 외에도 체험 전시도 진행한다. 2016년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쉬저우시 출신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정읍 대륙을 품다’ 등의 전시를 추진하였고, 2018년과 202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전시를 개막하기도 하였다. 매달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 가능한 ‘미술관 뚝딱 아지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받고 있다.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전시 관람이 어려워지자 비대면으로도 관람 가능한 간이 미술관을 설치하게 되었다. 간이 미술관인 달하미술관은 정읍시 연지동 연지아트홀 옆, 수성동 근린공원 내, 신태인읍 생활문화센터에 있으며, 작가 지원 사업을 통하여 관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정읍시립미술관의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월요일, 명절 당일과 1월 1일은 정기 휴관일이다.